의외로 피부가 나빠지는 안 좋은 습관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서 피부 관리를 해도 유독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 그럼 평소 나의 생활 습관을 살펴보자. 이러한 습관들로 인해 피부가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사실. 그럼 어떤 습관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수건으로 마구 문지른다
많은 사람들이 세안 후 흐르는 물을 빨리 제거하기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문질러대는 참사를 일으키지. 이것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상처를 입히는 아주 나쁜 버릇이야. 그렇다면 물기를 어떻게 닦아내야 할까? 우선, 흐르는 물만 톡톡 두드려가며 닦아내주도록 하자. 그 후 남아있는 물은 피부에 흡수시켜 수분 증발을 막을 뿐만 아니라 채워주기까지 할 수 있어. 이후 빠르게 기초 케어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게 아니다
피부 상태가 좋지 않다고 온갖 기초화장품을 한꺼번에 바르는 것도 문제가 있어. 수분을 채워 넣기 위한 것이라도 그것 또한 화학물질이 들어간 ‘화장품’이기 때문이지. 따라서 단번에 많은 화장품을 바르게 될 경우 피부는 지치게 되고, 기대에 반해 상하게 돼. 이런 상황을 맞지 않으려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기초화장품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과하게 늘리지 않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자.
 
클렌징을 건너뛴다
유독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이 귀찮은 날이 있어. 하루쯤 안 지우고 지나가도 ‘내일 당장 어떻게 되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클렌징을 건너뛴 적이 있을 거야. 하지만 이는 좋지 않아. 많은 메이크업 제품들은 당신의 피부 속 수분을 뺏어갈 뿐만 아니라 모공을 막게 되지. 이로 인해 피부는 고장 나기 쉬워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분출되는 피지와 함께 피부 장벽을 망가뜨린다구. 당신이 깨어있든 자고 있든 피부를 뒤덮은 색조 화장품은 끊임없이 당신의 피부를 갉아먹고 있을 거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아이유 공식 인스타그램, 태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