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피부 건강 망치기 딱! 지금 고쳐야 할 샤워 습관
여름엔 더워서 샤워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망친다는 사실! 샤워할 때 물 온도부터 다른 세세한 습관만 바꿔도 피부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 그래서 오늘은 샤워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을 알려줄게.
1. 과하게 자주 샤워한다
땀이 날 때마다, 하루에 두세 번씩 샤워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샤워를 자주 하면 수분막은 물론 피부를 보호하는 자연 오일막이 제거되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다구. 즉, 쉽게 건조함을 느끼게 되지. 과한 세정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가 아닌 정상 피부 세포가 파괴될 수도 있어.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하루에 한 번의 샤워도 과할 수 있다구. 두 번 샤워해야 직성이 풀리는 편이라면 보디 워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가볍게 세정하는 것도 악성 건조증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야!
2. 성분보다 향에 집중한다
풍성한 향을 풍기는 보디 워시에는 향료와 보존제 등이 다량 함유된 경우도 있어. 이는 피부가 가렵고 민감해지게 만들 수도 있지. 인공 향료는 없되 자연 유래 성분, 수분을 충전해 주는 저자극 성분 위주의 똑똑한 바디 워시를 선택하자.
3. 강한 수압을 선호한다
강력하게 뿜어 나오는 폭포수 같은 수압을 선호하는 편이라면 앞으로는 피해 주자. 강한 수압은 세균을 닦으려는 샤워의 목적과는 반대로 세균을 피부 속으로 흡수시키는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즉, 피부를 강하게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 찬물 샤워는 심장에 무리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에 뜨거운 수온의 샤워는 이로운 유분까지 씻겨내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이 최적이니 참고하자.
4. 보습제를 안 바른다
귀찮다는 이유로 보습제 사용을 피했다면 바르는 습관을 들이자. 샤워 후 3분 내에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 샤워가 끝난 직후는 물기 때문에 촉촉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증발해 더 건조해지지. 게다가 방금 면도기로 다리털을 정리했다면 보습제 사용은 더욱 필수! 적절하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도날로 생긴 염증을 다독이는 것도 중요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제시카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