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에도 선크림 꼭 발라야 하는 이유
피부관리를 좀 한다는 사람은 선크림을 자주 바르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닌 사람들이 더 많아. 특히 흐린날씨에는 더더욱 선크림을 안 바르지. 하지만 안 바르면 우리 피부는 늙어간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선크림을 왜 발라야 하는지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선크림에 대해 알려줄게.
선크림 꼭 발라야 할까?
답답하고 기름지고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이유만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하지만 선크림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나이가 들어서도 피부를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화장품 중 하나지. 요즘은 유분기를 많이 줄인 자외선 차단제가 많이 출시되었으니 가벼운 제형이라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구. 특히 햇볕이 강한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 스키장을 이용할 때도 필수품이라는 사실! 눈에 의해 반사되는 자외선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꼭 발라주는 것이 좋아.
게다가 실제로 사람들은 선크림을 바를 때는 떡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화장품이 표시하고 있는 차단지수만큼의 차단효과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차단지수와 무관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땀, 피지에 의해 밀려나고 벗겨지기 때문에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아. 피부과 의사들이 말하는 적정량은 손가락 두 마디만큼 길게 짜서 바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백탁현상이나 기름기 등으로 인해 그 정도의 양을 바르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 이런 것들이 거슬린다면 오일프리 제품이나 제형이 묽은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야.
또한 선크림은 바른 만큼 클렌징도 중요하다는 사실! 특히 물리적 차단제는 일반 비누나 폼클렌징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으며, 그대로 두었다가는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므로 신경 써서 지워줘야 해. 클렌징 워터나 오일, 크림을 쓰는 것이 쉽고 간편하게 지울 수 있지. 화학적 선크림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비누나 폼클렌징으로 잘 지워진다는 사실. 물로 씻어내도 무방할 정도라구. 그러니 날씨가 흐려도 꼭 선크림은 잘 챙겨 바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