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하게 헷갈리게 만드는 남자들의 행동 4
남사친과 연락은 자주 하지만 이러한 묘하게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행동 때문에 남사친에게 호감이 가는 경우가 있어. 하지만 알고 보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여자를 헷갈리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들을 정리해보았으니 남사친이 이런 행동을 자주 한다면 한 번 잘 생각해 보자.
쌀쌀할 때 옷 벗어주기
남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매너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옷을 벗어주는 일이야. 굳이 옷을 벗어주지 않아도 되는 애매한 날씨에 그렇게 한다면 딱히 설레지도 않겠지만 추운 날씨인데도 나를 위해 옷을 양보한다면 고마움과 동시에 호감이 생길 수도 있다구. 물론 상대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경우도 있어. 하지만 정말 단순한 매너로 옷을 벗어줬을 가능성도 높아. 정말 친한 남사친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착각에 빠지기 쉽게 만드는 행동이야.
집에 데려다주기
늦은 밤 밤길이 위험하다며 집까지 바래다주는 일도 괜스레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행동이야. 조금이라도 시간 또는 돈이 들어가는 일이기에 이 남자가 혹시 나에게 호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지. 또한 관심도 없는 여자를 데려다주는 행동을 할 리가 없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 정말 멀리 떨어져 있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데려다주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가까운 거리라면 단순한 매너일 가능성도 높으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고민 잘 들어주고 위로해 주기
사람은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 고마움과 더불어 호감을 느끼기 마련이야. 들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위로의 말까지 해주는 상대가 특히 이성이라면 좀 더 특별한 감정이 들기도 하며 그때부터 상대가 달라 보이기도 하지. 하지만 단순히 매너가 너무 좋거나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어서 한 행동인데 나를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 단순한 호의를 호감과 착각하지 말고 호의는 호의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늦은 밤까지 연락하기
야심한 밤 시간은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예민해지기 쉬운 때로 전 남친에게 연락이 오거나, 내가 먼저 괜스레 연락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때에 오는 연락은 밝은 낮 시간대에 오는 연락보다 좀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지지. 자주 연락을 하는 사이가 아닌데 특별한 용건이나 목적 없이 연락이 왔다면 상대방의 의도와 상관없이 착각에 빠질 수도 있어. 하지만 여러 사람에게 주기적으로 이러한 연락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럴 때는 이불킥을 할 만한 일을 만들지 말고 낮 시간에 답을 하도록 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