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되면 연애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

새학기가 되면서 학교 반 배정을 받으면서 고등학교 와서는 꼭 연애를 하겠다는 꿈을 꾸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연애와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돼. 공부는 물론, 수능에 대한 압박감에 학교생활에 지쳐 연애를 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지. 그래서 오늘은 고등학생 시절 연애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모아봤어.

1. 수능 부담감
고등학교에 입학한 기쁨도 잠시, 신입생들은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리게 돼. 실제 수능 시험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음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곤 하지 때문에 “연애는 대학교에 입학하면 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고등학교 시절에는 연애를 잠시 미뤄두는 이들이 많아.

2. 내신 챙기기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도 중요해. 눈 깜박하면 돌아오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각종 수행평가 등을 챙기다 보면 눈코뜰 새 없이 바쁘지. 시험과 각종 평가를 모두 마치고 나면 어느새 또 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기 중에 제대로 된 연애를 하기는 사실상 힘들다구.

3. 길어진 통학 시간
코앞에 있는 학교 대신 버스를 타야만 하는 멀리 떨어진 학교로 배정되는 경우도 있어. 중학교 때 단짝 친구들과 헤어져 낯선 친구들 사이에 뚝 떨어지면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크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길어진 통학 시간에 적응하느라 다른 것을 할 여력이 없을 수도 있다구.

4. 연애 금지 교칙
일부 고등학교는 교칙으로 연애를 금지하기도 해. 이런 교칙이 있는 학교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친구 이성의 남녀관계를 금한다는 것이지. 2018년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전국 200개 중,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143개 학교에서 이성 교제 등의 인간관계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집게 됐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