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그 애를 내 남친으로 만드는 3가지 방법
1. 취향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서점 매대에서 나와 같은 책을 집어 들 때, 레스토랑에서 오일 파스타나 화이트 와인을 고를 때 상대를 힐끔 쳐다보게 돼. 자신의 취향이 잘 다듬어진 사람일수록 상대의 관심사, 스타일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 “혹시 그 음악 좋아하세요?”, “그 카페 가보셨어요?”와 같이 연결고리를 찾을 단서를 끊임없이 던져보자. 이후 대화는 그에게 맡겨도 좋아. 그는 자신의 취향을 공유해줄 이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흥분해.
2. 매너에는 매너로 대한다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건 정말 특별한 능력이야. 예를 들면 본인이 물색해둔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추천할 때도 “마음에 드는 메뉴가 없으면 이건 어떠세요? 지난번에 먹어보니 ㅇㅇ씨가 좋아할 것 같은 맛이라 생각났어요.”라고 말을 하는 남자라면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어. 연애 경험이 풍부한 고수거나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혹은 주변 환경에 의해 매너가 몸에 배어 있는 남자!
3. 웃음을 참지 않는다
모든 연애 관련 기사에서 입이 마르고 닳도록 등장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미소만큼 확실한 효과를 가져오는 시그널은 없으니까!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화려한 리액션의 효과를 잘 믿지 못해. 썸 단계에서 미소와 적극적인 리액션은 애정 표현계의 직구야. 당신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확신이 없어 우물쭈물하는 이성에게 이보다 든든한 시그널은 없지. 화려한 리액션이 상대의 호감을 얻는다는 건 고전으로 전해오는 진리와도 같으니 믿어봐도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