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만드는 유전자가 따로 있다고 밝혀졌대!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왜 다른 이성에게 한눈을 파는 걸까? 습관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병적으로 한눈파는 바람기는 유전자때문이라고 해. 결국 타고 난다는 사실이지!
영화 러브 액츄얼리 기억해? 가족끼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받기 전, 캐런은 남편 해리의 옷을 뒤적이다 주머니에서 목걸이 선물을 발견하곤 잔뜩 기대했어. 하지만, 선물 증정식에서 자신에게 돌아온 선물은 CD였지. 남편의 주머니 속 목걸이가 자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엠마. 당장 외도라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볼 순 없지만,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쓰고 정성을 쏟았다는 사실에 한없이 무너져.
남편은 자신의 직장 여직원과 묘한 기류를 타고 있었지. 그녀를 위해 목걸이를 준비한 거였고! 이미 마음은 그녀를 향해 있었어. 엄밀히 부부의 의무를 저버린채 선을 넘은 거였지.
1. 바람기 호르몬 : 도파민
도파민을 분비하는 도파민 수용체가 길수록 바람피울 확률이 높다고 해. 즉, 바람두이 유전자가 따로 있다는 말씀!
2. 일편단심 호르몬 : 바소프레신
바소프레신 수치가 낮으면 바람피울 확률이 높다고 해.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학의 래리 영 박사는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어. 수컷 로원 들쥐처럼 평생을 ‘일부일처제’로 살고 있는 종을 골라 뇌를 분석한 결과, 바소프레신 호르몬이 매우 높게 나타났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콕티비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