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또는 썸녀의 마음을 애태우는 밀당 기술 5
썸남 썸녀와 계속 연락하는 도중 답장이 바로 오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하는 경우가 많아. 혹시라도 나만 썸탄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만 더 좋아하는 것 같다면 한 번 밀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야. 하지만 밀당이 도를 넘으면 썸이 끝나버릴 수도 있으니 적당한 밀당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표현을 아낀다
밀고 당김의 기본은 표현을 아끼는 것! 상대가 표현을 잘 한다고 해서, 나까지 표현을 100%까지 할 필요는 없어.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이 일방통행인 감정을 표현하는 기분이 들게끔 내버려 두지는 않아야 하며, 사랑의 표현에 적절히 반응하되 100% 내 마음을 전부 터놓고 표현하는 일은 최소화해야 해. 상대를 미칠 듯이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연애를 잘 하려면 100% 내 감정을 터놓고 말하기보다는 표현도 연기할 수 있어야 하지. 상대를 질리지 않게 하는 담백한 표현을 주기적으로 해주기만 해도 밀당은 꽤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구.
문자를 한 번쯤은 무시해보자
썸을 타고 연애를 한다고 해서 매일같이 문자를 보내고, 바로 답장이 오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거나 매일 같이 스케줄을 보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야. 단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 문자의 답장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또 어떻게 하면 애정 어린 답장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일은 밀당에 실패하는 지름길이 될 수밖에 없어. 상대와의 문자에 너무 집착해 왔다면, 답장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문자는 한 번쯤 답장을 생략해보자. 상대가 당신에게 몰두하는 것이 가능해질 거라구.
속내를 모두 비추지는 말자
썸과 연애를 하는 자신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열렬히 사랑받고 싶다’거나 ‘어떻게 하면 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기에 모든 속내를 시시콜콜 털어놓고 드러낼 필요는 없어. 속내를 모두 털어놓기보다는 적당히 방어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연애와 썸에 활력을 촉진하는 방법이 된다구.
적당히 상대를 아쉽게 하라
연애를 할 때에는 상대를 적당히 아쉽게 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해. 또 너무 쉽고 공략하기 가벼운 상대로 보이게 하는 것은 금물이야. 친구와의 약속이 없는 주말이라도 이런 사실을 털어놓지 않는 것이 좋아. 적당히 상대를 아쉽게 하면서도 상대에게 여지를 살짝 열어두는 것이 좋은 일이야. 적당히 상대를 마음 졸이게 하면서, 아쉽게 하는 것은 나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밀당의 기술이 될 수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