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 외에도 어디에나 쓰기 좋은 바세린 활용법 4

집에 다들 대용량으로 들어있는 바세린이 하나쯤은 있을 거야. 하지만 이런 바세린을 단순히 입술 보습제로만 쓰기에는 아까운 제품이지. 그래서 오늘은 바세린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줄 테니, 바세린이 없다면 다이소에 가서 당장 바세린을 구입해보자.

1. 셀프 네일아트
집에서 셀프로 네일아트를 하다 보면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잘 움직여 주지 않는 손 때문에 좌절할 때가 많아. 특히 오른손잡이인 사람들은 왼손으로 매니큐어를 바를 때 몹시 힘들어하지. 손톱 안을 일정하게 채우지 못하고 손톱 주변 살에 매니큐어를 바르게 되기 때문이야. 이럴 때는 미리 손톱 주위 큐티클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 주면 돼. 매니큐어가 피부에 묻는 것을 확실히 막아주기 때문에 깔끔한 네일을 완성할 수 있어.

2. 메이크업
마스크를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는 요즘, 피부화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 특히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아 들뜬 화장은 마스크에 온통 묻어나기 때문이지. 피부 화장은 마무리를 할 때도 바세린은 요긴하게 쓰이지. 마지막 단계에서 손바닥에 바세린을 얇게 펴 바른 뒤 얼굴을 살짝 눌러 주면 윤기나고 들뜨지 않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구.

3. 머릿결 관리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머리카락까지 함께 건조해지기 마련! 하지만 집에 바세린이 있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 수분감이 하나도 없이 푸석해진 머릿결도 바세린 한 꼬집만 있으면 회생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상한 머릿결 끝에 떢지지 않게 바세린을 조금씩만 발라주면 머릿결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구.

4. 향수
아무리 집에서 향수를 많이 뿌리고 나와도 물을 닿이고 스치다 보면 금세 향이 날아가고 말아. 이때도 바세린은 유용하게 쓰이지. 피부의 수분과 유분 함량을 높여 향기가 오래가게 도와주기 때문이야. 향수를 뿌리고자 하는 부위에 미리 바세린을 얇게 발라주고, 그 위에 평소처럼 향수를 뿌려주기만 하면 끝이라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아마존 공식 홈페이지, 태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