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중인데, 솔로일 때 보다 더 외롭고 서러운 순간들
연애 초기엔 서로를 못 보면 못 살 것 처럼 그러다 나중에 연애하다 보면 어느 순간 연애한 게 단점처럼 느껴지면서 외로워지는 순간이 있지. 그래서 오늘은 커플인데도 외로운 순간을 꼽아봤으니, 이 상황이 온다면 서로 잘 해결하길 바라.
1. 나와 같이 있는데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커플 사이에서 가장 서러운 순간이 바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할 때야.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에 빠져 있거나 이를 물어봐도 대답해 주지 않을 때 서러움을 느끼지. 또한 허공에 대고 얘기를 하는 듯한 기분에 외로움을 느낀다구
2. 아무 생각 없이 나를 만날 때
물론 매번 만날 때 준비를 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마련이지. 하지만 매번 아무런 생각도, 계획도 없이 나를 만나러 오는 상대방의 모습은 무성의하게 느껴지기 마련이야.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고 자연히 서운한 감정에 이르게 된다구.
3. 내 이야기에 공감하지 않고 이해 해주지 않을 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좋지만 내 입장에서 전혀 생각해 주지 않으면 외로움을 느끼지. 공감과 이해를 원해서 어렵게 말을 꺼냈지만 돌아오는 말이 비수와 평가뿐이라면 괜히 말했다 싶은 생각까지 든다구.
4. 보고 싶다고 했는데 바쁘다고 대답할 때
연인에게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돌아오는 답이 “바쁘다”는 한 마디면 서운함과 슬픔이 배가 돼.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고 혼자만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혼자일 때보다 괜히 더 서러워지지.
5. 싸우고 나서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을 때
연인과 싸우고 냉전에 돌입하고 나면 이를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지지. 하지만 연애를 하느라 인간관계를 소홀히 한 탓에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친구조차 없을 때가 있어. 그럴 때면 괜히 세상에 홀로 버려진 듯한 생각이 들고 사무치게 외로워지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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