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지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화장품 성분 5

어려지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화장품 성분 5

뷰티
By 에이미 on 01 Nov 2020
Digital Editor

피부가 좋아지기 위해 나에게 맞는 성분이나, 또는 좋은 성분들을 성분 사전 또는 어플로 확인해서 집중 케어를 하는 요즘. 그런 사람들을 위해 피부 컨디션이 좋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들을 들고 와봤으니, 제품을 살 때 전성분표를 한 번 참고해서 구매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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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신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처럼, 지금은 피부에도 비타민이 필요한 때. 수많은 화장품 성분 중에서도 비타민 C의 능력치는 가히 사기캐급이야. 폴라초이스의 창립자 폴라 비가운이 비타민 C를 ‘스킨케어계의 히어로 성분’이라고 칭할 정도로 외부 환경이나 스트레스, 활성산소로부터 오는 피부 손상을 재빠르게 감지하고 피부 톤부터 미세 주름, 피부의 수분도까지 다방면으로 피부를 개선하지. 하지만 비타민 C라는 글귀가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사용하는 것은 안티에이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법! 쉽게 산화돼 안정화하기 어려운 순수 비타민 C의 특성상 그보다 보존이 쉬운 비타민 C 유도체를 함유한 제품이 많지만, 사실 흡수력이 떨어져 보습 외에는 큰 효과가 없어. 최근에는 안정화 기술이 발달해 순수 비타민 C를 일반 기준치인 15~20%보다 웃돌게 함유한 앰풀을 비롯해, 파우더 형태로 개봉 직전 세럼과 섞어 바르거나 미세한 구조로 잘게 나눠 담은 제품도 있으니 참고할 것! 다만 함유량이 높을수록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반드시 소량으로 먼저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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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한껏 예민한 개복치 상태의 피부 체력을 위해 롸잇나우 꼭 필요한 성분이야.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든 발라도 무방한 히알루론산은 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진피층을 구성하는 보습 인자로 자기 무게의 300~1000배에 가까운 수분을 함유하지. 히알루론산의 주된 기능은 세포 조직을 촉촉하고 기름진 상태로 유지하는 거예요. 스펀지처럼 수분을 끌어당기고,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두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하면서 피부를 탄력 있어 보이게 한다고 해. 히알루론산은 분자의 고리가 매우 긴 편이라 이 분자를 얼마나 잘게 쪼개느냐에 따라 고분자와 저분자로 나뉘는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분자의 크기가 다양할수록 효과가 좋은 편이니 제품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자. 고분자 히알루론산의 경우 피부 표면에 머무르면서 주름을 매끄럽게 펴주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반면, 저분자 히알루론산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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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아마이드
안티에이징에서 피부 탄력만큼이나 중요한 건 바로 잡티 케어. 특히 흰색 마스크에 자외선이 반사되며 눈가나 윗광대뼈 주변으로 잡티가 늘었다면 주목해야 할 성분으로, 코로나19 이후로 검색 횟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비타민 B3로도 알려진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스킨케어 성분 중에서도 항염 효과가 가장 강한 데다, 멜라닌이 표피 각질층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늦춰 색소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돕는다. 다만 브라이트닝 기능성 제품이 대부분 그렇듯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지거나 눈이 시린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함유량이 2~5%인 제품을 선택할 것.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제시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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