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식을 때 나타나는 남자들의 행동들 5
연애 초기에는 서로가 없으면 안 될 것처럼 뜨거웠었지만,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죽고 못 살 것 같던 이들에게도 권태기가 찾아오지. 권태기가 오게 되면 좋아하는 쪽이 헤어질까 봐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래서 오늘은 남자들이 권태기가 올 경우 알 수 있는 행동들을 모아봤어.
다툰 후 무관심해진다
다툼이 있으면 적극적인 대화로 풀고 이해해야 하는데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돌아선다구. 또한 본인이 잘못한 게 있어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자존심 세우기에 바쁘지.
데이트가 간결해진다
만나면 풀코스로 놀던 예전과 달리 가끔 만나서 밥만 먹고 헤어지는 게 일쑤야. 간단하게 술이라도 한잔하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데 그마저도 싫은지 허겁지겁 밥을 먹고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나지. 하고 싶은 게 많은 여친은 그런 모습에 속상함이 밀려온다구.
만남, 연락 횟수가 줄어든다
매일같이 만났지만, 어느 순간 주 1~2회로 확 줄었다면 그의 SNS 등을 잘 살펴보자. 바쁘단 핑계를 대지만 SNS 등을 보면 친구들과 놀거나 타 모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니 말이야.
사무적인 인사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의무감을 느끼고 인사를 하기 시작하지. 예전에는 사랑한다, 보고 싶다 등의 말로 애정을 마구 드러냈는데 말이야. 어쩔 수 없이 보내는 듯한 카톡에 먼저 자겠다고 말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잘 자라는 답장에 눈물이 차오른다구.
호칭을 부르지 않는다
애칭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라면 남자가 식었을 가능성이 높아. 특히 최악의 상황인 애칭은 ‘야’. ‘비하하는 별명’ 등으로 부르는 경우지. 이렇게까지 부르지 않나도 성을 붙여서 이름을 부르면 그것만큼 서운해지는 게 없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