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와 내가 진짜 사랑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

그 애와 내가 진짜 사랑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

러브
By 블레어 on 20 Sep 2020
Digital Editor

사랑은 무엇일까? 심리학계에서도 사랑이 도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왔어. 예일대학교의 로버트 스턴버그 교수도 그중 한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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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연구 끝에 스턴버그 교수는 사랑을 3가지 요소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해. 연인과의 친밀감, 연인에 대한 열정, 관계를 지속하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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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친밀감’
친밀감의 사전적 정의는 매우 친하고 가까운 느낌이야.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지. 하지만 스턴버그 교수가 말하는 친밀감은 좀 더 구체적이야. 두 사람의 정서적 거리가 가까운 것은 물론 상대방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며 서로 의지할 수 있어야 해. 단순히 친하다의 수준이 아니지. 그런 의미에서 친밀감은 사랑의 가장 기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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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 대한 열정’
이성으로서의 강한 끌림, 함께 있고 싶은 욕망을 포함하는 개념이야. 열정은 여냉 초기에 매우 중요하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요성은 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어.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진다는 것! 이전과 같은 황홀함은 얻지 못하니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돼. 그러다 더 이상 예전처럼 설레이지 않는다며 헤어지면,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들 거라는 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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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지속하려는 의지’
가장 생소한 개념일 수 있어. 쉽게 풀어 말하면 나는 너를 계속 사랑할 거라는 믿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확신이라고 설명할 수 있지. 사람들이 가장 쉽게 놓치는 요소이기도 해.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생겼을 때 흔들리지 않는 힘은 의지에서 나와. 이런 의지도 사랑이야. 없어서는 알 될 가장 중요한 요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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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어. 다만 비중의 차이는 조금 있을 수 있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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