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들 7

연애할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들 7

러브
By 에이미 on 12 Jul 2020
Digital Editor

연애하기 전에는 서로 밀당을 하기 마련이지만, 좋아하는 감정은 숨기기는 쉽지 않아. 그런데 여기서 연애를 하게되면 초기에 서로 사랑하는 감정으로인해 몸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 그럼 연애를 할 때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들이 생겨날까? 한 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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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몸에서 긍정 호르몬이 나온다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 우리 몸에선 호르몬이 갑자기 솟구쳐. 심장을 뛰게 하는 아드레날린부터 소위 ‘사랑 호르몬’이라고 말하는 옥시토신, 쾌락을 관장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그리고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까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하지. 이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흥분, 매력, 환희 등을 느끼게 되고,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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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은 진통제 역할을 한다?
보통 사람들은 아프면 고통을 덜기 위해 진통제를 먹기 마련이지. 그런데 놀라운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거나 보면 통증도 덜 느끼게 돼. 아픔을 억누르는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해서 그렇기 때문이지. 코르티솔은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 효과는 아스피린보다 수십 배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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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트레스 따위는 없어!  
사랑에 빠지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돼.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호르몬 중 하나로 주로 행복할 때 생겨나지. 연애 초기, 코르티솔의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주로 관장하는데 근육, 간, 지방조직 등에 작용해 개체가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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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서적 안정감 극대화
사랑에 빠지면 마음의 안정을 찾게 돼. 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포옹·키스·성관계 등 육체적 접촉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면서 파트너에 대한 애착과 만족감, 평온하고 안전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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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면역력 상승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 접촉이 질병 면역기능을 지닌 T-임파구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어. 키스를 오래 하면 평균 5년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내용 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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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콩깍지 씌운 범인은 바로 나의 뇌!
영국 런던 대학의 안드레아스 바르텔스 교수팀은 연인들을 연구한 결과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뇌 편도체 뒤쪽이 비활성화된다는 것을 밝혀냈어. 편도체 뒤쪽 부위는 비판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감정을 담당하는 곳인데 이곳의 활동이 둔해지면서 눈에 콩깍지가 쓰이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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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클렌즈도 필요 없어!  
누군가에게 매력을 느끼면 우리 눈동자는 무의식적으로 커지기 시작해. 사람들은 눈이 큰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눈동자가 큰 사람을 만났을 때 그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여겨. 또한, 사랑을 하면 뇌하수체에서 에스트로겐 등의 성호르몬을 분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구. 이러니 평소보다 더 예쁘고 멋있어 보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콬TV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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