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길게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3
습관처럼 쉽게 사랑에 빠져서, 연애 초기에 이별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런 사람들은 가장 부러운 게 연애를 오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하지. 이런 사람들은 왜 오래 연애하지 못할까? 그래서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특징을 정리해보았으니, 내가 이런 적이 없는지 한 번 생각해보자.
우선 사귀고 본다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애매한 관계 ‘썸’이 중요한 이유는 ‘연인’으로서 상대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상대를 향한 나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기 때문이야. 썸을 지나 연애가 시작되면 대다수의 커플들이 크고 작은 갈등을 맞닥뜨리게 돼.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무리 썸의 시간을 거쳤더라도 갈등을 피할 순 없어. 우선 사귀고 이후에 상대와 내가 연인으로 맞는지 확인하는 사람의 경우, 상대에 대한 이해나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갈등의 상황과 마주했을 때 쉽게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
연애에 대한 환상이 있다
누구나 꿈꾸는 데이트, 이상형이 있기 마련이야. 하지만 무엇이든 넘치면 좋지 않은 법. 높은 기준, 확고한 스타일의 이상형을 추구하거나 연애에 대한 판타지가 있을 때, 현실의 연애가 자신의 로망과 어긋나는 것에 대해 실망할 수밖에 없어. 진정한 사랑이 아닌 판타지를 현실로 구현해 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기대에 어긋나는 경우, 쉽게 관계를 정리한다구.
다툼을 두려워한다
평화주의자, 연애 비둘기 혹은 개복치라 말하지. 연인과의 갈등을 기피하지 말자.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 동료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존재해. 갈등을 건강하게 이겨낼 때 우리는 더 건강한 관계를 마주할 수 있어. 다툼을 두려워하는 사람의 경우 부딪히기보다 피하는 것을 선택하지. 하고 싶은 말이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부자연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건 당연지사야. 상대 역시 그러한 태도에 고민이 많아진다구. 혹은 갑작스러운 잠수 이별을 통보하기도 하지. 짧은 연애, 잠수 이별만큼 최악의 연애 코스가 있을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콬TV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