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여다경’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이유
남친이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된 친구에게 우린 흔히 이런 위로를 건네지. “걔네 어차피 금방 헤어질 거야. 걱정 마!” 그런데, 이거 정말일까? 아니면 헤어진 친구를 위한 형식적인 위로일까? 사실 이 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고 해.
사우스 알라바마 대학의 조슈아 포스터 교수는 바람피우다 만난 커플의 연애를 조사했어. 이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문제점을 가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지.
첫 번째, 새 연인에게 잘하겠다는 의지가 약하다.
두 번째, 관계 만족도가 낮다.
세 번째, 언제든 지금 연인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바람피우는 사람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성 때문이야. 바로 “성적 개방성”이 높은 탓이지. 성적으로 개방적인 사람은 스킨십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연애에 능숙해.
그러다 보니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기 쉽고 연애할 때 한 사람에게 집중하기 어려운 거지. 실제로 한 번 바람피운 사람은 또 바람피울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4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어.
그러니 바람으로 헤어진 경험 때문에 너무 속앓이하지 말자. 그들의 연애는 이미 망해가고 있을 지도 몰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배우 한소희 인스타그램,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jtbc <부부의 세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