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성공률을 확 올려주는 꿀팁 4

봄인데 아직도 솔로라서 외롭다면 소개팅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소개팅을 받다 보면 혹시 천생연분을 만날 수도 있을 테니 말이야. 그럼 먼저 소개팅의 첫 만남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첫인상인데, 첫 만남이 썸을 거쳐 연인이 될 수도 있어. 그래서 오늘은 소개팅을 성공할 확률을 높여줄 팁을 공개할 테니 미리 준비해두자구.

오바하지 않기
너와 비슷한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천생연분이다, 소울메이트다”와 같은 선 넘는 농담은 하지 말자. 소위 말하는 주접을 부리는 순간 열리려던 문은 닫혀버리게 돼 있어. 두 사람의 만남이 긍정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억지로 노력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어.

다른 사람에게 하는 행동도 잘하자
너를 평가하는 간접적인 정보에는 다른 사람의 평가만 있는 게 아니야.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직원을 대하는 태도,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 등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지. 그러니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 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밝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자.

첫 만남에 영화관은 가지 말자
소개팅에 나와서 서로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생긴 다면 서로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을 거야. 상대에 대해 아는 것만으로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에 양옆에 나란히 앉아서 영화 속 인물의 인생사에 집중할 필요는 없어. 오히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고 앉은 채 서로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깊고 넓은 대화를 나누는 게 좋아. 오히려 영화에 관심사가 통한다면 이를 빌미로 애프터를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 부담스럽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다음 데이트로 이어질 수 있을 거야.

만나고 난 뒤 연락하기
이렇게 아쉬움을 남기고 서로 헤어졌다면 이제 연락을 해봐야겠지? 누가 먼저랄 것은 없겠지만, 너무 늦지도 너무 이르지도 않을 정도의 타이밍에 그날의 만남에 대한 간단한 느낌 등을 담백하게 보내보자. 단, 너무 확신에 찬 말투는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 그날의 데이트가 특별한 문제 없이 즐거웠고 너와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걸 어필한다면 두 번째 만남에 그린라이트가 밝혀질 수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드라마 <질투의 화신> 캡처, Unsplash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