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로 한 번 더 연장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개학과 수능이 미뤄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날이 갈면서 줄어들고 있어. 온 국민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럼 언제까지 지속되는 걸까?
이에 정부는 4월 2일에 종료 예정이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도를 낮춰 2주일가량 연기하기로 결정했어. 연휴가 이어지는 4월 30일 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과 전파 위험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지금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기로 했어.
정부는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연장하되, 그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완화하기로 가닥을 잡았어. 또한 교회 등 종교시설과 술집 등 유흥주점, 학원,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한 행정명령은 해제하는 대신, 방역 준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권고하고 이를 어길 경우 강력 대응하도록 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해.
또한 온라인 수업을 계속하는 건 한계가 있는 만큼 5월에 수능 시험 준비가 급한 고3부터 등교하고, 그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개학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해.
하지만 이미 국내 곳곳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포착돼 이번 연장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는 미지수야.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도를 낮춘다고 해서 절대 안심할 단계가 결코 아니야. 다시 상황이 악화되면 강도를 다시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긴장해서는 나쁠 건 없을 것 같아. 그러니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도가 낮아도 예방법을 지켜가는 것도 좋겠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있지 공식 인스타그램, 박지훈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