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만 18세 이상 투표 가능!’ 첫 투표라면 알아둬야 할 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왔어! 투표하러 갈 때 필요한 신분증과 마스크! 다들 챙겨뒀지? 이번 투표는 시국이 시국인 만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뒤, 투표소에 비치된 위생장갑을 낀 채 투표를 하게 돼.
그리고 이번 투표부터 달라지는 것이 있지. 바로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것! 이번 선거부터 2001년 4월 17일 생부터 2002년 4월 16일 출생자, 14만 명이 참여할 수 있게 됐어. 개정 전 한국의 선거 가능 연령을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지.
또 이번 총선은 투표용지가 역대 가장 긴 선거라고 해. 투표장으로 들어가면 유권자들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총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이 중 정당 투표용지 길이가 무려 48.1cm라고..! 총 47석의 의석이 배정된 비례대표 선거에 35개의 정당이 참여하기 때문이야.
따라서 정당 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개표 시간도 다소 늘어날 전망! 기계 대신 수작업으로 정당별 투표용지를 일일이 분류해야 하기 때문이지.
올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게 되는 ‘만 18세’에게 투표 주의사항을 하나 알려줄게. 생에 첫 투표인 만큼 새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할 듯! 다만 투표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싶다면 투표소 입구에서 질서를 해치치 않는 범위 내에서만 엄지손가락, V자 등의 표시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건 OK! 하지만 기표소 안에서는 어떠한 사진을 찍어서도 안 된다는 걸 명심하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유선호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