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메이크업 브러쉬, 퍼프 세척하는 법
화장품은 관리하면서 의외로 브러쉬 관리는 소홀하게 하는 사람이 많아. 피부에 닿는 브러쉬와 퍼프를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피부에 그대로 옮겨가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구! 그래서 오늘은 브러쉬와 퍼프 세척법을 정리해보았어.
천연모 브러쉬
천연모는 우리 머리카락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샴푸를 물에 풀어 세척해 주면 돼. 샴푸로 깨끗이 클렌징해준 후 뿌연물이 안 나올 때까지 헹궈준 다음 트리트먼트로 샴푸할 때 방법처럼 똑같이 해준 후 흐르는 물에 헹궈준 다음 거꾸로 매달아서 건조시키면 새것처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어.
인조모 브러쉬
인조모라면 비누를 브러쉬 결 따라 묻힌 뒤 문질 문질 하면서 때를 빼주면 돼. 때를 다 빼줬다면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준 뒤 천연모 브러쉬처럼 거꾸로 매달아서 건조시켜 주면 끝! 만약, 브러쉬 클렌저가 있다면 브러쉬 클렌저를 사용해도 되니 참고하자구~
파운데이션 브러쉬
파운데이션 브러쉬는 집에 있는 미용 비누를 사용해서 세척을 하면 돼. 비누 위에 브러쉬를 굴려가며 비누를 묻혀주자. 비눗물을 충분히 묻혀줬다면 손에 브러쉬 결대로 문질러서 파운데이션 잔여물을 빼줘야 헤. 잔여물이 다 빠졌으면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돼. 만약 컨실러 브러쉬도 사용한다면 파운데이션 브러쉬와 같은 방법으로 세척해 주면 된다구!
퍼프
메이크업 퍼프는 물에 충분히 적신 후 클렌징 폼을 묻혀 변형되지 않게 조물조물해주면 퍼프 안에 갇혀있던 파운데이션, 쿠션이 녹아 나올 거야. 스펀지 안쪽까지 흡수되어 있는 파운데이션이 나왔다면 깨끗한 물로 헹궈준 뒤 마무리는 찬물로 헹궈줘야 변형이 안 온다는 사실! 하지만 퍼프는 수분감 있는 제품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2~3주에 한 번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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