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 한글 가르쳐준대!’ 한글 선생님이 된 BTS!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애국돌 BTS! 최근 그들이 ‘한국어 선생님’이 된다는 소식, 들었어?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K팝 팬들을 위해 ‘런 코리안 BTS’를 자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해.
‘런 코리안 위드 BTS’는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밌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한국어 교육 콘텐츠야.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허용 교수와 한국어 콘텐츠 연구소 연구진이 커리큘럼 개발과 감수에 참여해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한글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개발했지.
교재가 될 내용도 남달라. BTS의 팬인 ‘아미’라면 무한 반복할 수 있을만한 소재들로 만들어졌지! BTS의 자체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인 ‘달려라 방탄’부터 무대 뒤 일상과 촬영장 비하인드를 담은 ‘방탐밤’. ‘BTS 에피소드’등 지금까지 보여준 콘텐츠를 활용해 멤버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반복해서 보여줘. 영상에는 매회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자막이 제공된다고..!
‘런 코리안 위드 BTS’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새로운 내용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야. 하나의 에피소드는 3분 내외로 구성되며 앞으로 총 30편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위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하던데, BTS 예능도 보고, 한국어 공부도 하고 해외 팬들에겐 일석이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음!
#learnkoreanwithbts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검색하면 이렇게 BTS와 함께 한국어를 공부하는 인증샷들이 올라와 있어. 마치 ‘다꾸’ 인증샷처럼 유행이 되고 있는 듯!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런 코리안 위드 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