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6
염색 비용을 아끼기 위해 요즘은 셀프 염색을 하는 사람이 많아. 하지만 미용실에서 하는 것처럼은 쉽지 않은 법! 그래서 오늘은 셀프 염색 실패를 막아줄 셀프 염색 꿀팁을 들고 와봤어. 셀프 염색을 할 사람이라면 꼭 주목하길 바라!
염색 전에는 머리를 감지 말자
염색 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는 게 좋아. 두피에 남아 있는 각질과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막’ 역할을 해주므로 염모제로 인한 손상을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지. 최근에 출시된 염모제는 예전에 비해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졌지만 아무래도 화학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기 때문에 예민 두피에 속한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구~
바셀린을 사용하자
본격적인 염색을 하기 전 헤어라인을 따라서 이마와 귀, 목 뒤쪽까지 바셀린을 발라주자. 그런 다음 염색을 하면 염색약이 묻어도 바셀린으로 인해서 바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나중에 지울 때도 빠르고 깔끔하게 지워지니 꼭 바르고 염색하는 게 좋아.
시간과 바르는 순서를 지키자
밝게 염색할 때는 특히 색이 얼룩지거나, 균일하게 톤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아.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시간과 바르는 순서를 잘 지키는 것! 모발의 중간부터 시작해 모발 끝, 모근 순으로 발라야 해.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온도가 높은 모근, 정수리 부분은 염색이 빨리 되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바르는 게 좋아. 그리고 염색약을 바른 뒤 어깨에 묻지 않도록 모발을 돌돌 말아 정수리에 올려놓는 건 무조건 금지! 이러면 색이 절대 고르게 나오지 않아. 머리카락을 엉킨 데 없이 아래로 가지런히 촘촘히 빗어야 색이 균일하게 나온다구~
양 조절을 잘 하자
셀프 염색을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양 조절 실패로 인해 셀프 염색을 망치는 경우가 있어. 대부분 염모제 한 상자에는 대부분 어깨선 아래 정도의 중단발을 위한 용량이 들어 있어. 가슴선이 넘는 정도의 길이라면 1개로는 부족하니 셀프 염색 시 참고할 것! 또한 모발 손상이 두려워 혹은 다음번 재사용을 위해 양을 아껴가며 바르면 원하는 색상이 안 나올 수 있어. 염색하기 전 앞으로 쏠리는 모발을 5:5 가르마 기준으로 나눠 고정시키는 구획화 작업을 해두면 양 조절이 훨씬 수월해진다구.
색상을 오래 지속하는 법
색상을 오래 지속시키고 싶다면? 탈색을 유발하는 자외선과 열, 수분 등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게 관건이야. 일반 샴푸 외에 염색모 전용 샴푸를 이용하면 모발 속 색소 빠짐을 예방할 수 있어. 전용 제품에는 색소 분자를 보호하고 손상 회복을 돕는 단백질 성분, 코팅제 등이 추가로 들어 있기 때문이지.
드라이기를 사용해보자
염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온도야. 염색약을 모발에 전부 바른 뒤 비닐 캡을 두르고 드라이어로 약한 바람을 2~3분 정도 쐬어주면 염색 시간을 단축하는 건 물론 착색 효과를 높일 수 있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주이 공식 인스타그램, 로제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올리브영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