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 저어 만드는 계란 프라이 만드는 법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인 요즘. 달고나 커피에 이어 1000번 저어 만드는 계란 프라이도 유행을 타고 있어. 일명 ‘수플레 오믈렛’이라고도 불리는 이 계란 요리는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계란 요리를 좋아한다면 좋아할 음식이야. 그럼 계란 프라이의 레시피를 한 번 알아볼까?
먼저 준비물은 계란, 거품기, 소금, 그릇 2개, 버터 그리고 튼튼한 팔을 준비하자. 그다음 달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줘. 여기서 달걀 껍질로 분리하면 아주 쉽게 분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달걀을 분리했다면 노른자엔 소금을 한 두꼬집 정도 넣어준 후 거품기로 뭉친 노른자가 풀릴 때까지 섞어주면 돼.
노른자를 다 섞어줬다면 대망의 흰자를 섞어줘야 할 때야. 흰자는 거품기로 머랭을 치듯이 약 1000번 정도 섞어줘야 하는데 섞다 보면 점점 거품이 생기다가 단단해지면 여기서 그만 저어도 돼. 육안으로 봤을 때 잘 섞어준 건지 모르겠다면 들어 올렸을 때 들어 올린 부분에 뿔 모양이 생기거나 혹은 뒤집어도 절대 안 흘러내린다면 아주 잘 섞었다는 증거! 이제 흰자도 다 섞었다면 아까 풀어놓은 노른자를 섞어준 다음 거품기 또는 숟가락으로 가볍게 섞어주자. 여기서 팁은 절대 거품이 죽으면 안 된다구.
이제 계란 반죽을 완성했으니 구워야겠지? 약불로 불을 켜준 다음, 프라이팬에 버터를 약간 둘러준 다음, 버터가 끓는다면 달걀 반죽을 전부 부어줘. 버터 냄새가 솔솔 올라올 때쯤 바닥면이 익었는지 확인한 후 익었다면 반을 접어주자. 1분 정도 익혀준 다음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혀주면 1000번 저어 만드는 계란 프라이 완성! 여기서 달달하게 먹고 싶다면 꿀을 뿌려서 먹어도 정말 맛있다구~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수플레 오믈렛’ 별다른 재료 없이 달걀로만 만들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똥손들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요즘처럼 집 밖에 못 나가는 상황에 시간을 순삭 시키고 싶다면 ‘수플레 오믈렛’을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유튜브 <영줌마 YZM> 공식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