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 헌옷들을 새옷으로 만드는 법 8

옷장 속 헌옷들을 새옷으로 만드는 법 8

패션
By 에이미 on 16 Mar 2020
Digital Editor

오래전에 샀던 옷들이 보관을 잘못해서 색이 탁해지거나, 주름이 생겨 못 입어서 헌옷 수거함 또는 헌옷 수거 업체에 보내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이 방법들만 알고 있다면 버리지 않아도 헌옷을 새옷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 만약 주말에 헌옷들을 처리하려고 생각했다면 이 방법들을 실행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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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름을 제거하려면 얼음조각을 건조기에 넣자
얼음조각 몇 개를 건조기에 넣고 약 15분간 중간 모드로 설정해 주자. 그럼 얼음은 녹아서 증기로 변하고 옷의 주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구. 그 외에 구겨진 옷과 함께 젖은 양말을 건조기에 넣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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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주름을 펴는 법
작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준 다음 물이 끓어 증기가 올라온다면, 불을 약하게 하고 냄비에 모자나 캡을 씌워줘. 그럼 냄비에서 나오는 증기가 점차 주름을 펴서 모자 형태를 새것처럼 잡아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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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의 선명도를 위해 소금을 사용하자
세탁기에 옷과 세제를 넣은 후에 소금 1/2 컵 (150g)을 넣어줘. 소금을 넣으면 색상을 복원하는 것 외에도 새 옷이 바래지 않도록 예방하기도 하지.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일반 소금은 사용해도 되지만, 굵은소금은 세탁기에 완전히 녹지 않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아. 소금은 특히 피, 곰팡이, 땀 얼룩제거에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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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흰옷은 전용 세정제로 복원하자
가정용 표백제는 세탁용으로 자주 사용돼. 하지만, 그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종종 흰옷을 노랗게 만들기도 하지. 그럴 때는 약간의 청색 염료인 흰색 전용 세재를 사용하면 원래의 흰색으로 복원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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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탁하기 전에 단추와 지퍼를 채워
세탁 전에 옷의 지퍼와 단추를 잠가주자. 이렇게 하면 다른 단추와 지퍼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고 단추가 당겨지거나 느슨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천을 잡아당기거나 찢어지면서 옷이 손상될 수 있으니 세탁하기 전에 잘 체크해주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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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단추가 떨어졌을 때 치실을 사용하자
와이셔츠에 있는 단추들은 얇은 실로 꿰매기 때문에 단추가 잘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럴 땐 일반실이 아닌 치실로 꿰매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특히 마모가 심한 버튼에 좋은 방법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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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베이킹 소다로 신발의 냄새 제거하는 법
각 신발에 베이킹 소다 1스푼을 넣어주자. 참고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발 밑창 전체를 덮으려면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사용하는 게 좋아.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뿌렸다면 신발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 상태로 밤새 두었다가 아침에 털어내고 신으면 돼. 아주 간단하지? 만약 발이 크다면 더 많은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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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셔츠 넥카라를 다릴 때는 고데기를 사용하자.
다림질 후에도 옷깃이 완벽해 보이지 않으면 고데기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필 수 있어. 다림질을 할 시간이 없을 때도 좋은 방법이지. 단, 온도를 너무 높게 하면 옷감을 태울 수도 있으니 온도를 잘 조절해서 다리는 게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선미 공식 인스타그램, 박서준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 pixbay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