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입으면 유치하지 않다? 셀럽들의 캐릭터 패션 4

작년부터 줄곧 이어지는 뉴트로 트렌드 덕분일까? 최근, 셀럽들의 데일리룩을 통해 다소 유치한 듯한 캐릭터 패션을 엿볼 수 있었어. ‘캐릭터 패션’이라고 하면 왠지 ‘흑역사’를 생성할 것만 같은 촌스러움이 느껴지지만 막상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구! 어떤 셀럽이 어떤 캐릭터를 사랑하는지 살펴볼까?

수지 x 피카츄
추억의 포켓몬스터 만화! 다들 기억하지?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 얼굴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는 니트를 착용한 수지. 발랄한 옐로 컬러는 물론, 전면에 피카츄의 슬픈 눈망울과 발그레한 뺨이 새겨져 있지. 패션 브랜드 GCDS의 제품으로 40만 원대 정도라고..! 귀여운 디자인이지만 가격은 살짝 사악한 것 같지?

산다라박 x 톰과 제리
온 세상의 힙한 것들은 다 잘 어울리는 언니, 산다라박 역시 유니크한 캐릭터 패션을 SNS 셀피를 통해 보여줬어. 작은 얼굴을 다 가릴 듯한 귀여운 브라운 비니에 톰과 제리가 새겨져 있다구! 여기에 연필 모양의 유니크한 컬러 틴트 안경까지 유니크 끝판왕 스타일이 여기 다 모였네..!

이유비 x 미니언즈
루즈한 핏의 니트와 화이트 팬츠, 대충 묶은 듯한 당고 머리로 편안한 데일리룩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이유비! 스카이블루와 옐로우 컬러의 조합이 매력적이지? 알고 보면 가슴 상단에 미니언즈가 세 마리나 새겨져 있음! 상큼 발랄한 분위기가 새 학기 개강 룩으로도 좋을 듯!

현아 x 베티 붑
평소 빈티지하고 키치한 스타일의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현아. 빈티지 성애자답게 1930년 대 캐릭터인 베티 붑이 크게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착용했더라구. 여기에 레트로 풍 플라워 패턴의 백을 매치, 디즈니 캐릭터가 새겨진 휴대폰 케이스까지. 캐릭터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수지 인스타그램,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이유비 인스타그램, 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