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남 혹은 썸남이 ‘괜찮은 남자’인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 5

내가 좋아하는 그 애, 혹은 지금 사귀고 있는 내 남친이 ‘괜찮은 사람’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구? 아래 체크 리스트를 살펴보자. 다섯 가지 사항에 모두 해당된다면 ‘내가 인성이 꽤 좋은 사람을 잘 만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도 됨! 몇 가지 사항이 마음에 걸린다면 지금부터라도 서로 대화를 통해 잘 해결해보자..!

1. 배려심이 깊다
사랑에 빠지는 자꾸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고 관심을 가지기 마련.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의 어떤 습관이나 심리 같은 것들을 저절로 느끼게 되고, 그 사람의 숨은 마음을 들여다보게 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생기는 거지! 유독 센스 넘치게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이 나를 신경 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벌써 느낌이 온 거야. 이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게!

2. 험담을 하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남의 잘못을 탓하거나 흉을 보는 사람이 있어. 평소 자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게 돼. 할 말이 있으면 터놓고 차분하게 말하면 돼. 뒷담화라는 것 자체가 사실을 제대로 이의를 제기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즐겨 하는 것이기도 하지.

3. 돈 관리를 잘한다
연애와 결혼은 현실적인 문제지. 항상 달콤한 사랑의 감정으로 모든 게 해결되지 않아. 평소 그가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눈여겨보자. 버는 돈을 갑자기 늘리는 건 어렵기 때문에 지출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그의 씀씀이를 체크해야 해.

4. 융통성이 있고 대화가 잘 통한다
정상적인 커플이라면 두 사람의 미래를 대화를 통해 결정해야 하지. 같이 지내면서 이런저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두 사람은 의견을 나누고 조율해야 해.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융통성! 자신만의 주장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오래 만나기 힘들어. 상황에 따라 자신의 주장을 굽히거나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잘 지켜보자.

5. 약속을 잘 지킨다
사소하게는 데이트 시간을 예로 들 수 있어. 데이트 시간에 자주 늦는다면 그 사람의 생활 태도가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가서는 안돼. 하지만 사람이다 보니, 가끔씩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지. 이럴 경우 미리 연락을 해서 약속 시간을 조정한다든지, 아니면 늦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Unsplash, 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