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사람들이 꼭 한다는 이것? 대충 겹쳐서 입으면 돼!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옷 잘 입어 보이는 방법’?! 셀럽처럼 무심하게, 대충 걸쳐 입어보자. 기본적인 룰만 지켜서 레이어드한다면 손쉽게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어. 깔 맞춤부터 소재 맞춤, 실용적인 방법까지 다양한 팁이 있으니 ‘패알못’이라면 참고해.
‘베이스는 깔 맞춤’ 현아
평소 키치 하거나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즐기는 현아! 그의 SNS를 엿보면 ‘대체 이런 걸 어떻게 껴입을 생각을 했지?’ 감탄하게 돼. 컬러풀한 어글리 슈즈에 대충 걸친 듯한 실크 드레스, 그 위에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의 점퍼(일명 깔깔이)까지! 여기서 포인트가 있다면 실크 드레스와 아이보리 컬러 점퍼는 비슷한 소재로 맞춰줬고 컬러풀한 슈즈와 아우터로 컬러를 맞춰줬다는 것! 점퍼 위에 점퍼를 또 입다니, 슬림한 몸매의 소유자인 현아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인 듯!
이번엔 네온 컬러의 터틀넥을 이너로 착용하고 레트로 풍의 스웨터를 겹쳐 입은 모습. 네온 핑크와 머스타드 컬러가 은근히 잘 어울리는 듯! 겨울이라고 무조건 따뜻해 보이는 모노톤 룩만 입지 말고 현아처럼 키치한 컬러와 패턴으로 스타일링 해보는 건 어때?
‘톤 온 톤은 기본’ 모델 송해나
군밤 장수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룩을 선보인 모델 송해나! 백부터 스커트까지 다양한 패턴이 깃들어 있지만 전체 컬러를 브라운으로 통일한 톤 온 톤 스타일링을 연출했어. 모델답게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그만의 히피 룩을 완성한 것 같지?
이번엔 베이지 컬러의 상하의 위에 여릿한 카키 야상을 걸쳐 신경 쓴 듯, 안 쓴 듯 무심한 꾸안꾸 룩을 연출했어. 귀여운 노란색 비니 포인트 덕분에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링 완성!
‘원래 세트였던 것처럼’ 선미
잠옷을 안에 입은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큼직한 레이스 카라가 인상적인 블라우스, 그 블라우스 위에 박시한 핏의 스웨터를 겹쳐 입은 선미. 마치 세트는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조합을 선보인 듯.
‘실용적인데 또 스타일리시 해’ 위너 송민호
날이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일교차가 심한 날엔 위너 송민호처럼 입어보자. 스트라이프 셔츠 위에 박시한 패딩조끼를 툭 걸친 스타일링! 송민호의 작은 얼굴이 다 가려질 정도로 큰 빅 사이즈 넥 카라가 포인트인 듯! 마지막으로 90년 대 패션을 연상시키는 폭신한 퍼 비니까지 더해 유니크한 레트로 룩을 완성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현아 인스타그램, 송해나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위너 송민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