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 팁

전문가가 알려주는 오래 앉아있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 팁

라이프스타일
By 에이미 on 17 Feb 2020
Digital Editor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책상에 오랫 동안 앉아있는 학생들의 경우 일자목이나 척추측만증 등의 여러 관절 질병 등 건강 문제에 원인이 될 수 있지. 그래서 오늘은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 관리 팁을 알려줄 테니 한 번 참고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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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로 앉기
학생들은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 책상에 앉아 있을 때 바른 자세는 엉덩이가 의자 뒤편에 닿을 정도로 깊숙이 앉아 등과 허리를 반듯하게 세워 앉는 것이 중요해. 이때 수건이나 쿠션을 이용해 허리와 의자 등받이 사이에 끼워 허리 곡선을 유지해 주도록 하면 더욱 좋아. 무릎은 90도 정도로 구부리는데, 발 받침대를 이용해 무릎 높이를 골반 높이에 비해 높거나 낮지 않도록 맞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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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자주 하기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척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하체 혈액순환의 문제로 하체부종이나 하지 정맥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또한 정맥내 피가 고이는 혈전 증상 또한 발생할 수 있지. 혈액순환 및 척추건강을 위해서는 1시간에 1번 약 5분 내외로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시행해 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온몸을 쭉 늘려 주며 고개를 돌려주는 스트레칭과 하체를 늘려주는 스트레칭으로 전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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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있지 않기
시험을 앞두고 피곤이 쌓여 잠깐씩 눈을 붙이기 위해 책상에 엎드려 자는 학생이 많아.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정상적인 척추의 만곡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 따라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보다 잠깐이라도 바닥에 누워 허리를 편안히 편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피로도 풀리고, 만성적인 목과 허리의 통증을 예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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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 때 햇빛 쐬기
우리의 몸은 야외활동을 통해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를 합성해. 비타민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장과 콩팥에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양은 미미하기 때문에 햇빛을 통해 얻어야 하지만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학생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 비타민D 결핍이 나타날 수 있어.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낙상, 관절 골절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고 여러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활용한 산책 등을 통해 피부가 햇볕을 쬘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플레이리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Unsplash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