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부터 레드벨벳까지! 걸그룹 멤버들은 어떤 향수를 쓸까?
향수를 사기 위해 매장에서 향수를 찾다 보면 후각이 둔해져 이 향이 저 향인지, 나에게 잘 어울리는 건지 잘 모르겠을 때가 있지. 이럴 땐 내가 좋아하는 걸그룹의 멤버가 어떤 향수를 쓰는지 알아보자! 현재도 계속 이 향수를 쓰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걸그룹 멤버들이 사용한다는 향수 리스트가 있어서 알아봤어. 내 최애는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 한 번 볼까?
<트와이스 채영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 콜로니아 무스치오 오로 100ml 178,000원>
평소 숏컷 헤어나 빈티지한 패션 등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즐겨 하는 트와이스 채영! 향수 취향 역시 독특하더라구.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무스치오 오로는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골든 머스크 향이 섹시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향수야. 통통 튀는 채영의 이미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지?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중성적인 향기라구!
<트와이스 사나 -조 말론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오 드 코롱 30ml 94,000원>
은은하게 신선하면서도 감미로운 프리지아 향이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향수지. 화이트 프리지아 부케향에 배의 신선함을 입히고, 호박, 파출리, 우디향으로 은은함을 더했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트와이스 사나의 이미지랑 찰떡궁합인 듯!
<트와이스 나연 - 프라다 캔디 키스 오 드 빠르펭 50ml 123,000원>
발랄한 핑크 컬러 패키지와 항상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트와이스 나연의 이미지가 일맥상통한 것 같지? 사랑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향기가 은은하고 여리여리한 바닐라 향기를 한 층 더 살려줘. 과하게 달달하지 않아 여름에 사용해도 좋을 만큼 부드러운 스윗함! 업무에 지쳐 우울한 기분을 뿌리자마자 날려주는 향이라구!
<레드벨벳 예리 - 돌체앤가바나 돌체 피오니 오 드 퍼퓸 75ml 142,000원>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 때 생각나는 프루티 플로럴 향! 한 번만 뿌려도 봄이 온 듯 기분이 상쾌해지고 풍성한 작약 향이 매력적이야. 여기에 자두 과즙과 우디 엠버 향까지 더해져 한 번 맡으면 중독되지 않을 수 없는 향기지.
<레드벨벳 조이 - 바이킬리안 굿 걸 곤 배드 50ml 290,000원>
달콤한 살구와 순수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스만투스, 로즈 오브 메이와 관능적인 튜베로즈, 수선화, 자스민이 섞여 순수한듯 하면서도 도발적인 향이 매력적이야. 베이비 페이스를 지녔지만 무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조이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지?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예리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조이 인스타그램, 레드벨벳 웬디 인스타그램,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