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 연애도 마찬가지래!
인생 첫 남자친구가 생겼다구? 그렇다면 연애 조언을 구할 때가 마땅치 않을 듯! 이럴 때일수록 엄마에게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어. 처음엔 엄마에게 이성친구 얘기를 꺼내기가 쑥쓰럽기도 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가장 현명하고 나에게 도움 되는 연애 조언은 사랑하는 ‘엄마’만이 해줄 수 있다는 사실! 엄마에게 연애 조언을 구해야 하는 이유 네 가지를 알아봤어.
1.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엄마’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사랑에 빠지면 흔히 콩깍지가 쓰여 사리분별이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리지. 이런 상황은 네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겪는 일이야. 결코 너를 과소평가하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라구!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기 마련이니까! 그렇지만, 엄마와 딸은 그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관계지. 엄마의 말이 100%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사랑으로 해주는 조언을 귀 기울여 듣는다고 해서 네가 손해 볼 일은 전혀 없어. 어떤 상황에서는 제3자가 더 진실한 것을 봐주기도 하니까. 그런데 그 제3자가 우리 엄마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
2. 역지사지로 ‘엄마의 시선’으로 생각해보자
엄마는 나를 가장 오래 느끼고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봤지. 어쩌면 엄마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일지도 몰라.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을 엄마는 볼 수도 있어. 차분히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눠 보자. 인생 선배로서 나와 다른 열린 시각이 분명히 있을 거라구!
3. 엄마는 내가 걸어온 길을 이미 다 걸어온 사람이다
엄마는 누군가의 딸이기도 하고, 한 남자를 선택해 나를 낳아준 사람이지. 내가 걸어갈 길을 먼저 걸어온 사람이라는 뜻이야. 엄마가 경험한 것들이 지혜가 되어 내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도움을 줄 거야. 어려운 일이 있다면 엄마에게 먼저 조언을 구하고 어떤 해결방안을 줄지 기다려보자.
4. 엄마는 내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엄마는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지. 그렇다고 내가 스스로 사랑하는 사람을 택할 권리를 좌지우지할 수는 없어. 다만, 더 나은 이성을 만나도록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 나를 생각해서 더 좋은 만남,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조언이니 의견이 안 맞는다고 해서 너무 흘려듣진 말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tvN<또 오해영> 방송 캡처, tvN<이번 생은 처음이라> 공식 홈페이지, tvN<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