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할 때쯤 꼭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알아두자!

생리할 때쯤 꼭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알아두자!

메이크업팁
By 블레어 on 28 Jan 2020
Digital Editor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식욕이 폭발하거나 기분이 급격히 우울해지는 등 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 증후군을 앓기 일쑤. 그런데, 가장 많이 겪는 생리 전 증후군 하나가 ‘여드름’이라고 하는데..! 생리 기간에 올라오는 여드름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스크린샷 2020-01-28 오후 3.30.32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여자들의 60%가 생리 일주일 전부터 여드름이 악화되는 걸 겪고 있다.”라고 상담 피부과 저스틴 클러크 박사가 말했어. 한 달 내내 오르내리길 반복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생리 직전에 급격히 떨어지지. 이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지는데, 그로 인해 피부가 지성에 가까워지면서 모공이 쉽게 막혀.

스크린샷 2020-01-28 오후 3.36.37

얼굴 마사지 미용사 나탈리야 로빈슨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드름이 주로 생기는 위치를 알려줬어. “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은 보통 턱 중앙 옆쪽을 포함해 턱 라인을 따라 생긴다.”

스크린샷 2020-01-28 오후 3.37.03

호르몬이 기폭제, 모공은 거기에 기름을 붓는 역할인 셈이지. 안드로겐은 피지샘에 피지를 생성하라는 메시지를 보내. 모든 피지샘은 털 피지샘 단위 안에 있는데, 각가의 모공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엔진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 엔진 안에 피지와 박테리아가 있지. 더 많은 피지를 생성하라는 지시를 받으면 모공이 커지면서 과다 분비된 피지를 밖으로 밀어내. 그리고 모공 밖으로 완전히 나가지 못한 피지가 남아서 여드름이 되는 거야.

스크린샷 2020-01-28 오후 3.37.30

그렇다면 생리 기간에 올라오는 여드름을 어떻게 하면 쉽게 예방할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깨끗한 세안’!

스크린샷 2020-01-28 오후 3.38.03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안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해. 얼굴 아래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려서 세안을 마무리하고 턱 부위를 한 번 더 씻어내자. 그렇지 않으면 내려간 잔여물이 남아서 턱 부위의 여드름을 더 악화시켜. 세안용 타월이나 퍼프를 사용해 얼굴의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하면 굿!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