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정주행해야 할 넷플릭스 띵작 4

2020년 즐거운 설 연휴가 시작됐어. 그렇지만 따분한 귀향길에 마땅히 할 게 없어서 심심하다구?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넷플릭스’! 일단 1화를 시작하면 중도 하차할 수가 없다는 넷플릭스 띵작을 추천해줄게. 혹시 알아? 이 중에 하나가 내 인생 드라마가 될지도!

1. 기묘한 이야기 (시즌 1,2,3)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 1위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내용은 보드게임을 즐기고 헤어진 4명의 친구들, 그날 밤 그중 한 명이 실종되는 사건으로 시작해. 실종된 소년을 찾는 과정 중에 겪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담아낸 ‘기묘한 이야기’! 말 그대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일들을 풀어낸 SF 드라마야. 시대적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 등 연출적으로도 훌륭해 SF 장르에 흥미가 없어도 충분히 정주행 가능한 흥미로운 작품!

2. 프렌즈 (시즌 1~10)
너무나도 유명한 미국의 레전드 시트콤! 특유의 미국식 농담과 함께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시트콤으로 90년 대 뉴욕 패션을 엿볼 수 있는 재미까지 누릴 수 있지. 일상적인 대화가 많아 영어 회화 공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구! 다만 시즌이 길어서 시즌 10 마지막 화까지 정주행하면 괜히 내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만 같고 아쉬운 여운이 남지.

3. 너의 모든 것 (시즌 1,2)
뉴욕의 한 서점 남자 점원인 ‘조’는 어떤 여자에게 반해 스토킹을 시작해. 그녀의 SNS 계정을 염탐하고 우연을 가장한 운명으로 완벽한 러브 스토리를 꾸며내지. 그렇지만 그는 사실 집착이 심한 소시오패스 망상남..! 19금 로맨스 스릴러 작품으로 소름 끼치도록 스윗(?)한 남자 주인공의 설계된 로맨스! 섬뜩하면서도 다음 회차가 궁금해지는 작품이야. 정주행 하다 보면 당장이라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싶어질걸?

4.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시즌 1,2)
영국 10대들의 성 관련 이야기! 학생들의 성생활, 성 정체성, 낙태와 마약 등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 성 상담사인 엄마의 직업이 학교에 공개되면서 우연히 주변 친구들에게 성 상담을 해주는 ‘오티스’가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적나라한 장면 때문에 민망해지고 싶지 않다면 공공장소보다는 집에서 시청하는 걸 추천!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