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중인 나, 나는 그 애를 진짜 좋아하는 걸까?
짝사랑 중인 사람, 혹은 연애 중인 사람! 모두 같은 ‘사랑’을 하고 있는 건 맞지만 각기 유형이 다르다고 해. 과연 사랑한다는 건 정확히 어떤 감정을 의미할까? 내 사랑의 유형은 과연 어떤 것일지 알아보자. 로버트 스턴버그 교수는 사랑을 다음의 3가지 요소로 정의했어.
<사랑의 삼각형 이론>
친밀감 : 누구보다 서로 잘 알고 의지하는 마음
열정 : 이성으로서의 강력한 끌림과 함께 있고 싶은 욕망
관계의지 :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과 계속 사랑할 거라는 확신
스턴버그 교수는 이 세 가지 요소 중 어떤 요소가 높고 낮은지에 따라 사랑의 유형을 8가지로 분류하지. 그중 4가지를 먼저 보여줄게.
1. 호감만 있는 사랑
친밀감 ★★★★☆
열정 ★★☆☆☆
의지 ★★☆☆☆
힘들 때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관계. 하지만 열정과 의지가 낮아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 느끼는 감정과 크게 다르지 않아.
2. 첫눈에 반한 사랑
친밀감 ★★☆☆☆
열정 ★★★★☆
의지 ★★☆☆☆
바라만 봐도 좋은 상태! 열정이 너무 커 다른 이성은 다가갈 수도 없지. 하지만 연인의 단점이 보이면 사랑이 훅 식어버릴 위험이 있어.
3. 오래된 친구 같은 사랑
친밀감 ★★★★★
열정 ★★☆☆☆
의지 ★★★★★
설렘보다는 편안함과 익숙함이 더 어울리는 관계!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으로 똘똘 뭉쳐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해.
4. 공허한 사랑
친밀감 ★★☆☆☆
열정 ★★☆☆☆
의지 ★★★★★
오래 만난 커플이나 부부에게 자주 나타나는 유형! 친밀감과 열정이 낮지만 헤어지기엔 쉽지 않은 관계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