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연애 좀 하자! 새해 첫날부터 썸남에게 고백받는 법 5
썸 기간이 길어질수록 불안하고 답답하기만 한 썸. 이젠 썸 단계에서 종지부를 찍을 때야. 썸남에서 남자친구로 가는 방법으로 말이지! 새해도 왔으니 제발 연애 좀 해보자!
빈틈 보이기
매일 같이 카톡을 주고받고 함께 영화를 봐도 그는 썸남이 아니라 친구일 수 있어. 빈틈을 보여 그에게 우리 관계에 대해 의심하게 만들어봐! 웃으며 그의 어깨나 팔을 잡거나 거리에서 차가 지나갈 때 소매를 잡는 등의 스킬을 발휘하자. 작은 스킨십 하나에도 그날 밤 그는 ‘뭐지?’라는 생각으로 잠 못 들게 되지. 또 작은 부탁을 청하고 크게 칭찬해봐. 당신에게 썸남이 특별한 존재임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사소한 부분까지 의지한다는 걸 알릴 수 있어.
넌 남들과 달라
그가 자신을 썸남으로 인식했더라도 당신의 마음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고백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을 수 있어. 그에게 ‘넌 나의 많은 남사친들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리자. 애칭을 정하거나 다른 친구, 사람들과 달리 ‘OO(이름)아’처럼 살갑고 다정하게 부르는 것에서 시작! 또 그를 칭찬하자. ‘넌 세심한 것 같아’, ‘따뜻한 사람이야’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 중에 썸남은 특별한 존재임을 알릴 수 있는 모든 시그널을 보내볼 것!
안달나게 하기
도도하게 굴던 여자에게 매력을 느껴 고백하는 남자는 이제 많지 않어. 남자의 고백은 주로 두 가지 상황에서 이뤄져. 고백했을 때 차이지 않을 만큼의 확신이 섰거나, 인기 많은 썸녀에게 안달이 났을 때. ‘주말에 약속이 많지만 너와의 시간을 우선으로 생각했어’, ‘다른 남자도 만날 수 있는데 난 널 좋아해’와 같은 멘트를 은근슬쩍 흘려보는 건 어떨까. 하지만 여기서 키포인트는 그와의 연락, 약속에만 메인 사람이 아님을 어필해야 해. 그래와 나와 연락이 닿지 않는 순간에 그의 마음은 안달이 난다구.
모든 순간에 내가 떠오르게 만들기
TMI라 할 지라도 나에 관한 사소한 정보를 많이 흘리자. 오이를 먹지 않는다거나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만 사용한다, 혹은 커피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일상적이지만 디테일한 것들일수록 좋아. 연락하지 않는 순간에도 내가 떠오를 수 있는 정보를 끊임없이 흘리자. 너를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사이, 모든 일상이 당신으로 채워지면서 그는 너에게 고백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돼. 남자는 여자와 다르게 한 번 꽂힌 생각은 결코 지워지지 않아.
기다리지 말고 직접 말하자!
적극적인 여자에게 부담을 느낀다는 건 옛말이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여자야 \말로 매력적이지. 당신과 간질간질한 썸부터 밀당까지의 과정을 거친 썸남에게 고백의 직구를 던져보자. 얼떨떨하긴 해도 호감 있는 여자의 고백을 거절할 남자는 없어. “우리 사이가 애매하다고 생각해”와 같은 투정 대신 “난 너 좋은데 진지하게 만나보면 어떨까?”와 같이 담백한 고백을 전해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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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