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방법으로 ‘새하얀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깨끗하고 흰 피부는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지! 그렇기 때문일까? 계절에 상관없이 미백에 관련된 뷰티는 늘 관심을 받는 것 같아. 요즘은 단순한 미백 성분을 사용하기보단, 유기농이나 고함량 등 다양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어. 다양한 미백 성분을 소개하면서 화이트닝 화장품의 원리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와인피부과 전문의 김홍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미백 화장품의 기본적인 원리는 뭔가요?
A.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를 만드는 ‘티로시나아제’와 멜라닌세포에서 표피의 각질형성 세포로 멜로노좀이 이동하는 것을 억제하여 미백효과를 내는 ‘멜라노좀’이 대표적이에요. 이외에 ‘징크옥사이드’와 같은 성분을 이용해서 백탁을 유도해 피부 톤을 올려주는 성분도 있죠. 그렇지만 이 성분은 피부 속부터 환해지는 방법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Q. 미백 화장품을 바르기 시작한다면, 이런 것도 함께 지키라고 말씀해 주실 것이 있나요?
A. 항산화제, 미백 성분, 자외선 차단제! 이 세 가지 궁합은 거의 필수라고 말할 수 있어요. 피부 미백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외선 차단이며 그 이후 완벽히 차단하지 못한 자외선을 항산화제와 미백 제품으로 보완하는 것이 완벽한 미백화장품 사용법!
Q. 미백 화장품을 사용하기 좋은 시기도 궁금해요. 겨울이나 봄이 좋을까요?
A. 사계절 중 가장 자외선 세기가 높은 것이 여름이죠. 가을과 겨울에 점점 약해지다가 봄에 다시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해요. 약해졌던 자외선에 적응된 피부가 갑자기 증가한 자외선에 의해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봄철 미백 제품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이유입니다.
Q. 민감한 피부가 미백 화장품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성분이 있나요?
A. 비타민C는 pH3.5 이하가 되었을 때 활성도가 유지되모르, 대부분 순수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제품들은 pH3.5 안팎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민감한 피부에 사용했을 때 따끔한 자극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주면 이런 부작용을 없앨 수 있어요. 그리고 미백 성분들 대부분이 빛과 열에 약하기 때문에 사용과 보관에 주의하는 게 좋아요.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