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서 원피스 살 때 실패하지 않는 법

다들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많이 구입하는데, 쇼핑몰 사진만 보고 원피스를 구매했다가 낭패봤던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야. 하필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서 반품비도 아까워 어떻게든 입어보려니 입지도 못했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원피스 쇼핑 꿀팁을 눈여겨보자.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꿀팁을 알려줄테니 말이야!

허리 부분을 손이나 가방으로 교묘하게 가려 놓았다
모델의 손이 배나 허리에 있다는 것은 루즈핏이라는 걸 의미할 수도 있어. 혹은 가방이나 소품을 이용해 티 나지 않게 가리는 것도 마찬가지! 물론 모델의 포즈에 따라 이런 사진이 찍힐 수도 있지만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사진의 대부분이 허리나 배 부분을 가리고 있다면 펑퍼짐한 옷일 확률이 높아. 통통한 사람은 차라리 여유로운 핏이라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단점을 부각하면서 임산부처럼 보일 수 있어.

앉아서 찍은 사진이 없다
원피스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사진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는데 만약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원피스 착용 사진 중 앉아서 찍은 사진이 없다면 길이가 너무 짧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해. 앉아서 찍은 사진 것조차 불편한 정도로 너무 짧을 수 있기 때문!

소매를 접어놓은 사진밖에 없다
원피스 중 셔츠 스타일의 원피스나 소매 부분 롤업 고정이 가능한 원피스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을 때도 롤업을 해 놓은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이 특색 있는 부분이라 포인트로 강조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진이 롤업을 해놓거나 소매를 걷어 올린 채로 되어 있다면 소매 부분이나 팔 길이 부분이 예쁘지 않을 확률이 높지. 내려서 입기에는 팔의 통이 다소 넓거나 소매 부분의 디테일이 부족해서 차마 롤업 없이는 입기 힘들 수도 있다구.

마네킹에 코디 된 사진밖에 없다
모델이 옷을 착용하고 입으면 아무래도 더 많은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으니 옷에 대한 정보도 더 많아지고 또 모델이 입었을 때 예쁜 모습 때문에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대부분의 쇼핑몰에서는 모델 착용샷을 사용하고 있지. 간혹 모델 없이 마네킹에 코디만 해놓고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물론 이런 곳은 아예 콘셉트일 수도 있어.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다 착용 샷인데 몇 개의 옷만 마네킹에 코디만 해놨다면 모델이 입어도 별로 안 예쁜 디자인일 수 있다구.

모델의 체격을 확인한다
167cm 50kg이라는 모델의 정보를 확인 후 사진 속 옷의 길이나 품이 적당한 것 같아 구입했는데 희한하게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어. 키와 몸무게가 비슷하다고 해서 체격까지 비슷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야. 여기서는 비율이 매우 중요해. 디자인은 예쁘지만 나와 맞지 않는 비율의 옷일 때는 모델과 비슷한 키나 몸무게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전혀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 특히 요새는 해외 사이트에서도 옷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외국인의 체형과 우리는 매우 다른 편이니 사이즈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