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사람이 연애할 때 꼭 고쳐야 한다는 이것!
애인의 사소한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사람들, 꼭 있지? 애인의 그 말, 그 상황이 잊히지 않고 하루 종일 불안한 마음이 번지기도 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밤에 잠도 잘 안 오고..!
사실 그런 궁금증이 생겼을 때, 곧바로 솔직하게 물어보면 될 일인데 말이지. 이유가 어떻든 오해할 일도 없고 며칠 동안 힘들어하며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으니까!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싸움이 커져 관계가 틀어질까 봐 두렵기 때문일듯해.
심리치료사 일자 샌드는 감정은 즉각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상대방에게 내 생각, 내 감정을 곧바로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게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는 거지.
문제 상황으로부터 시간이 흐를수록, 상대의 생각을 나 혼자 추측할수록 해소되지 않은 불만은 눈덩이처럼 커지기 마련. 긴가민가했던 생각이 사실처럼 굳어져 애인의 해명을 들어도 곧바로 오해가 풀리지도 않아.
일자 샌드는 “곧바로 말하기”를 위한 3가지 팁을 제시했어.
1. 대화를 잠시 멈추고 내 생각을 설명한 시간을 요청하자.
예를 들어, 대화 중에 애인의 반응이 시원치 않은 것 같다면? 그렇지만 너무 사소한 것이라 의중을 물어보는 게 소심해 보일까 봐 그냥 넘어가곤 하지. 그러지 말고 “방금 뭔가 망설인 것 같은데, 맞아?”라며 이에 대해 얘기하자고 말하자.
2.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하고 그게 맞는지 물어보자.
만약 애인을 의심했다면 의심한 것에 대해 얘기하고, 불쾌했다면 불쾌했다고 느낀 것을 그대로 말한 후, 내 생각이 맞는지 바로 애인에게 물어보는 게 중요! 곧바로 물어볼수록 애인이 속내를 솔직히 말할 가능성이 크거든.
3. 정 어렵다면 돌려서라도 말해보자.
애인의 생각을 대놓고 캐묻기 어렵다면 조금은 돌려 말해도 좋아. 애인이 내 의도를 곧바로 캐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대화의 포문은 열 수 있으니!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