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룹과는 색다른 매력! 색다른 아이돌 유닛 그룹 5

한 그룹 안에서 조합을 달리하여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내는 방식은 이미 흔한 흥행코드가 되었어. 하지만 각기 다른 팀에서 인원을 모은 아이돌 그룹은 어떨까? 친분으로 엮이거나, 레이블의 기획에 묶여 활동하게 된 이들도 있을 거야. 오늘은 각자 다른 아이돌 출신 멤버들을 모아 만든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을 한번 살펴보자.

Super M (샤이니+엔시티+엑소)
SM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그룹 Super M은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그리고 NCT 중국팀인 WayV의 루카스와 텐으로 이루어진 그룹이야. 각 그룹에서 퍼포먼스의 역량이 최고치인 멤버만 모아 만든 그룹이었기에 데뷔 발표와 동시에 ‘K-pop 어벤져스’라 불리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지. 이들은 지난 10월 4일, ‘Jopping’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어.

S(H.O.T 강타+신화 신혜성+이지훈)
그룹 S는 H.O.T의 강타와 신화의 신혜성, 그리고 가수 이지훈이 결성한 남성 3인조 그룹이야. 평소에도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던 ‘현실 친구들’끼리 의기투합한 것! 그들은 지난 2003년, ‘I Swear’와 ‘미쳤었죠’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어. 이후 지난 2014년, S는 무려 11년 만에 다시 뭉쳐 새 앨범을 발매했지. 당시 앨범의 전곡을 S의 멤버 강타가 프로듀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

투하트 (샤이니키+인피니트남우현)
S에 이은 또 다른‘현실 친구’ 그룹이 있다. 그 주인공은 샤이니의 멤버 키와, 인피니트의 멤버인 남우현이야. 1991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이 뭉쳐 만든 그룹의 이름은 ‘투하트’였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3월, 미니앨범을 발표했지. 해당 앨범은 키와 남우현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준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각기 다른 음악색을 지닌 sm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의 협업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어.

슈퍼주니어+동방신기
지난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의 풋풋한 보이그룹이었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역시 함께 뭉쳐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었어.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Show me your love’라는 캐롤을 발매한 그들은 두 팀이 함께 뭉쳐 뮤직비디오를 찍었으며,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특별 무대를 함께 하기도 했지. 각기 다른 두 팀이 뭉친 것이지만, 두 그룹의 인원 대부분이 연습생 생활을 오랫동안 함께했기에 그 합만큼은 한 팀 못지않았다구!

HI SUHYN (악동뮤지션수현+이하이)
YG엔터테인먼트의 막내 라인인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이하이도 ‘HI SUHYUN’이라는 그룹명으로 지난 2014년도에 유닛 앨범을 발표한 바 있어. 외모도 음색도 전혀 다른 조합이었기에 신선함이 두 배였지. 당시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던 아이콘의 바비가 타이틀곡 피처링 및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을 맡음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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