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못 하는 사람들의 특징 10
연애 초기에는 좋다가 쉽게 이별하고 때로는 시작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연애를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겉으로 봐서는 전혀 모난 데 없는 훈남, 훈녀이기 때문이지. 이들은 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길래 연애를 하지 못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애를 못하는 성격 특징 몇 가지를 살펴봤어.
1. 연락하는 걸 귀찮아한다
연인 사이 연락은 단순히 용건을 전달하기 위한 위함이 아니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일상을 나누면서 정을 쌓고 사랑을 키우는 과정 중 하나야. 하지만 연애에 밝지 못한 사람들은 이를 깊게 인식하지 못해. 사랑을 키워나갈 가능성을 스스로 줄이지.
2. 다른 사람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다
이들의 인간관계에는 항상 일정한 선이 있어. 다른 사람이 이 선을 넘는 걸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자신도 기준에 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아. 이러한 성격은 다른 사람이 볼 때 깔끔하고 강단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란 인식을 주기도 해.
3. ‘자만추’다
소개팅을 통한 만남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처음 만나 어색한 분위기를 극복하는 일 자체가 이들에게는 커다란 부담감으로 찾아오기 때문이지.
4. 술자리에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연인과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알코올이 들어가면 감정적으로 너그러워져야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그러나 술자리에서도 절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게 되면, 관심을 얻기 위한 상대방의 노력이 파고들 틈이 보이지 않게 돼.
5. 연애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애를 못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은 자신을 가꿀 필요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어. 연애하기 위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어.
6. 친구들과 만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새로운 만남을 추구한다거나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 혹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 그 때문에 주로 매일 보는 친구들과의 시간이 많지. 다른 만남은 잘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과 만남이 가장 편하고 즐겁다고 생각해.
7. 이상형이 너무 뚜렷하다
이상형에는 미모와 몸매, 성격, 학력, 집안, 재력 등 다양한 요소가 있어. 보통의 사람들은 이 많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한두 가지만 충족이 돼도 만남을 이어가지만 연애 못하는 사람들은 기준이 뚜렷해. 때문에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만나기도 힘들뿐더러, 호감을 느끼고 찾아온 이성 또한 쉽게 지치게 만들어.
8. 집돌이, 집순이다
연애를 하면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 사람이라면 당연한 감정이야. 하지만 ‘방콕’을 사랑하는 이들은 밖으로 나가야 하는 데이트 자체를 귀찮아해.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뻘뻘나는 무더위에는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지.
9. 시간이나 돈을 쓰기 아까워한다
연애를 하면 데이트를 자주 하기 때문에 전보다 훨씬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돼. 일주일에 한두 번은 상대방과 만나기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도 줄어들게 되지. 하지만 자기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사는 이들은 연애를 하면 아까운 지출이 많아진다고 여겨.
10. 자기만의 취미가 확실하다
중요한 약속이 있는 게 아니라면 자신의 여가 시간 대부분을 취미 생활하는 데 써. 이들은 혼자만의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 취미 생활에 푹 빠져 혼자 있어도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더 이상 다른 곳에 마음을 주지 않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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