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절대 '필러' 맞아서는 안되는 부위 4
요즘 자기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얼굴 부위에 ‘성형 수술’보단 필러 비용이 더 저렴하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러’시술을 많이 하는 편이야. 하지만 최근 한 성형외과 의사는 필러 시술을 하지 말라고 양심을 걸고 호소했어. 유튜브 채널 ‘의사친(의사사람친구)’에 필러 부작용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으니 한번 확인해보자.
영상 처음부터 성형외과 전문의 김태규 원장은 보톡스, 지방 이식, 필러 시술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어. 김 원장님은 “필러는 나쁘니까 맞지 마세요.” 라는 건 아니지만 “필러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신중하게 시술해야 한다.”고 설명했어.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깊이 넣거나, 많이 넣거나, 여러 번 시술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 그중에서도 꼭 피해야 하는 부위는 광대 앞, 팔자주름, 턱 끝, 코야.
필러는 모양이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해. 결국 녹지 않고 얼굴에 쌓여서 쳐지는 상황이 반복되지. 특히 김 원장은 팔자주름은 절대 맞으면 안 되는 곳이라고 강조했어. 팔자 부위는 움직임이 심한데 그곳에 필러를 맞으면 필러가 위로 밀리거나,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 팔자주름이 더 싶게 생긴다고 해.
흔히 팔자주름 쪽은 필러 흡수가 빠르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근육 때문에 밀려서 다른 곳으로 빨리 이동하는 거지. 마찬가지로 턱 끝도 위험하다고 해. 자칫하면 뼈가 패일 수도 있고 필러가 턱 끝으로 내려와 턱이 점점 길어질 수도 있지.
콧등 역시 마찬가지야. 이곳에 필러를 맞으면 코가 점점 넓어지고 굵어지며, 얼굴 근육과 피부는 절대 코 높이를 유지하게 두지 않는다고 해. 그러면서도 김태규 원장님은 “결과적으로 다 맞지 말라고 하고 싶다”면서 “이미 맞았더라면 그때라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어. 결국은 필러 성분 자체가 안정성이 있다 하더라도 멀리 봤을 때는 악영향만 줄 뿐이라는 것이 그의 강력한 주장이야.
김태규 원장님의 양심을 건 호소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필러 시술을 할 예정이라면 한 번 필러 시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보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유튜브 <의사친>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