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와 관리방법

생리기간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와 관리방법

뷰티
By 에이미 on 12 Nov 2019
Digital Editor

한 달에 한 번씩 여성이라면 마법에 걸리는 날이 찾아오는데, 생리 기간만 다가오면 생리전증후군 증세 중 하나인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생리하는 것도 찝찝한데 속상하게 여드름까지 나는건지... 그래서 오늘은 생리가 다가오면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와 관리법을 정리해 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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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때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
여셩의 신체는 임신이 가능한 자궁 환경을 위해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키게 돼. 이때, 자궁 이완을 돕고 수축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은 호르몬 유사 물질이 함께 증가하게 되지. 그리고 이 호르몬들은 피지를 만드는 땀샘을 자극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기름기가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피부 표면의 각질, 노폐물들과 섞이면서 모공을 막음으로 여드름이 나는 거지. 이 시기에 나타난 염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심각한 염증으로 악화되고, 자국 및 흉터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 시기에는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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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지량 조절
생리 기간에 여드름을 피하고 싶다면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는 평소보다 더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해. 우리 몸에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를 전부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 피부에 나타나는 피지량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지. 따라서 평균적으로 여드름이 가장 많이 악화되는 예정일 7일 전부터는 미온수 세안으로 피지량을 줄여주고, 꼼꼼한 기초 관리를 해줘야 해. 또한 메이크업을 할 경우에는 얼굴에 닿는 브러시를 청결히 해주는 것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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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휴대폰 멀리하기
우리의 일상에 빠질 수 없는 스마트폰은 책상, 각종 선반 위, 바닥 등에 노출이 돼. 그래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세균들이 많아. 그러므로 세균이 가득한 휴대전화를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게 되면 생리 전 예민해져 있는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고 더욱 악화하는 요인이 돼. 따라서 휴대전화를 얼굴에 직접 갖다 대지 않도록 하며 전화를 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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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몸 상태 관리
생리 주기가 되면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피로감이 쌓이고 붓기 시작해. 따라서 스트레스가 될 만한 상황은 최대한 피해줘야 해.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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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족욕, 반신욕 하기
생리전 증후군, 생리통과 함께 여드름도 함께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사람은 찬 기운은 위로,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순환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얼굴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어. 이러한 경우 하복부에 따듯한 찜질팩을 하거나, 족욕, 반신욕을 하면 기혈 순환에 도움이 되어 생리전증후군 여드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