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여친, 남친에게 꼭 연락을 해야 하는 이유
“남친아 연락 좀 자주 해..!”
“카톡이나 전화로는 사소한 얘기밖에 안 하잖아 우리~ 난 만나서 깊은 얘기하는 게 더 좋아!”
“…”
이렇게 카톡이나 전화 연락을 하찮게 생각하는 남친, 혹은 여친이 있어? 연애할 때 연락 빈도가 낮거나 연락을 귀찮아하는 등 연락 두절이 일쑤인 연인이 있다면 오늘의 연구결과를 꼭 알려주자.
뉴브런즈위크 주 대학 연구진은 만나서 하는 대화와 스마트폰(메신저, 통화)으로 하는 대화 중 어떤 것이 커플을 더 친밀하게 만드는지 알아봤어. 예상외로, 메시지나 전화로 대화할 때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때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가 있었지.
연구진은 이 이유로 사소한 대화의 중요성을 꼽아. 스마트폰으로 주고받는 메시지나 통화보다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게 더 깊은 이야기를 하기 좋은 건 물론 맞지. 하지만 메시지나 통화로 나누는 시시콜콜하고 사소한 이야기도 친밀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거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긴 어려워도 다양한 주제, 폭넓은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연인의 생각과 관심사를 이해할 수 있거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하루 종일 대화를 하면 안 되겠지만, 연인과 떨어져 있을 때 짬을 내어 소소한 수다를 떠는 일은 좋은 연애를 위해 꼭 필요해.
소박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관계,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우리가 그런 관계임에 감사하며 밥을 뭘 먹었는지, 피곤하지는 않은지, 집에는 언제 가는지, 지금 뭐 하는지, 사소한 대화를 즐겨 보자.
아무리 바쁘더라도 말 그대로 잠깐 시간내서 톡 하나 주는 건데,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 이 정도는 어려운 일 아니잖아?!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연애의 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