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덕분에 이젠 스마트폰만 있으면 술 마실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 덕분에 이젠 스마트폰만 있으면 술 마실 수 있다!

문화
By 블레어 on 01 Nov 2019
Digital Editor

앞으로 술집을 방문할 때 일일이 주민등록증을 챙길 필요가 없어졌어! 정부가 주민등록 등, 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 증명서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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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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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부 혁신 계획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이란 비전 아래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시대 도래에 따른 정부의 맞춤 정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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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의 경우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바뀔 예정! 공무원증, 학생증 등 이용 대상이 명확한 종류부터 시작해 오는 2021년까지 안전성 검증을 거친 뒤 2022년부터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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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의 경우 의견수렴과 법,제도 개선을 거쳐 추후 결정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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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공공 포털을 이용한 각종 증명서 발급 및 조회 서비스도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지갑 플랫폼 형태로 진화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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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스마트폰에 증명서를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올해 말 주민등록 등,초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100종, 2021년 인감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하기로 했어. 정부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대통령 비서실에 디지털 정부 혁신기획단을 설치하고, 11월까지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핀터레스트,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소스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