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배려는 독이 된다? 그 애에게 이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연애를 하다 보면 가장 자주 하게 되는 말, “너 먹고 싶은 거 먹자!” 보통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하는 말인데 이런 말들이 오히려 연인 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대. 연애 심리라는 게 참 알면 알수록 어렵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들은 보통 ‘애인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라는 예쁜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이지. 심리학자 노리스 박사가 이런 행동이 알게 모르게 만들고 있는 큰 문제점을 발견했어.
노리스 박사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을 모집해 이런 질문을 던졌어.
Q - 애인과의 연애에 얼마나 만족하나요?
A - 늘 양보하는 애인을 둔 사람
B -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하는 애인을 둔 사람
그러자 의외의 결과가 나왔어. 오히려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하는 애인을 둔 사람이, 늘 양보하는 애인을 둔 사람보다 더 만족스러운 연애를 하다고 답한 거야. 대체 왜일까?
이는 바로 늘 양보하는 애인의 태도가 상대에게 끊임없이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게 하기 때문이야. ‘너도 분명 원하는 게 있을 텐데. 네 솔직한 마음은 뭘까?’ 시간이 지나면, 이 생각은 무의식 속에 자리를 잡아.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갈등을 겪을 때도 영향을 끼치게 돼. 심각한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방이 자신의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숨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야.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애인을 위해 양보할 생각만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바’ ‘내가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드러내자. 오히려 적극적으로 내 의견을 제시할수록 상대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구!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