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투자해도 좋을 11가지 '패션아이템'

쇼핑 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큰마음 먹고 '투자'해도 좋을 아이템만 선별했어.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옷장에 두고두고 입어도 좋을 바로 2019 패션아이템을 소개해줄게.

화이트 셔츠
청바지에 매치하거나 잘 재단된 테일러드 슬랙스와 함께하거나! 바삭바삭한 텍스처의 화이트 셔츠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궁극의 아이템이야.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가 있다면 에르뎀처럼 약간의 트위스트를 가미한 화이트 셔츠를 선택해봐. 셔츠 하나만으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을 거야.

데님
단순히 캐주얼한 아이템이라고 말하기에, 데님의 존재감은 어마무시해. 포멀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인디고나 블랙 톤의 데님을 선택하는 게 좋아. 스트레이트 핏부터 보이프렌드, 부츠컷, 플레어 등. 하체, 다리 라인을 고려해서 여러 브랜드, 다양한 핏의 데님에 시도해보자. 나에게 꼭 맞는 ‘퍼펙트 데님’이야말로 투자해야 하는 1순위 아이템이야.

팬츠 수트
근사한 팬츠 수트 한 벌은 데일리 룩을 고민되는 순간, 언제나 구원투수가 되어줄 거야. 수트에 화이트 티셔츠만 더해도 멋스럽게 보이는 마법을 부려주기 때문! 어깨를 비롯해 보디 쉐이프에 알맞은 수트를 구비하고, 원단 상태를 세심하게 고려해 유지하면 오래도록 없어서는 안 될 기특한 존재가 될 거야.

레더백
액세서리 중에서도 투자하기 좋은 아이템이 바로 가방이야. 카드 지갑과 파우치, 핸드폰과 에어팟 등 필수품을 담을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의 블랙, 카키, 네이비 톤의 가방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아. 지금 가장 ‘힙’하게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유행을 타지 않은 클래식한 가방으로 리스트에 마련해 뒀어.

카멜 코트
어떤 매치에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우아함을 발산하는 카멜 코트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야.

가죽 시계
우리가 매일 입는 데일리 룩에는 ‘파이널 터치’ 같은 존재가 필요해. 이럴 때 가죽 시계는 최고의 2019 패션아이템이야. 근사한 그린 빛이 감도는 구찌 시계도 좋은 예시지. 세련되고 동시에 너를 프로페셔녈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액세서리가 될 거야.

캐시미어 니트
보들보들한 촉감의 캐시미어 니트는 ‘돈값’하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어. ‘원단’으로 승부하는 아이템이고 좋은 소재일수록 비싼 법이지. 그렇지만 과감히 예쁜 캐시미어 니트를 만났다면 과감하게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블랙 혹은 화이트, 베이지 등 모노톤과 어스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는 매 시즌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어.

레더 재킷
다소 높은 금액대더라도, 퀄리티 좋은 가죽 재킷은 투자했을 때 절대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이야. 가죽 재킷 본연의 무드를 살려서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앙상블을 이뤄도 좋고 패턴이 있는 롱 드레스에 매치해도 완벽하다구!

화이트 스니커즈
‘어글리’한 스니커즈가 여전히 유행이지만, 오래 신을 생각으로 투자하는 운동화를 꼽는다면? ‘플레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심플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추천해. 어떤 컬러의 스커트에도, 팬츠에도 모두 다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트렌드를 초월한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유행을 초월한 ‘클래식 of 클래식’ 아이템이야. 마린 룩을 상징하는 동시에 프렌치 무드의 우아함을 연출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이니 다양한 브랜드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눈여겨보자.

트렌치코트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라인과 벨티드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 원단으로 완성된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인 버버리의 클래식 아이템은 돌아오는 가을마다 유용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야. 메건 마클처럼 화이트 드레스 위에 트렌치코트를 걸쳐 우아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해보자.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소스 : 엘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