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특징? 관상? 이것에 따라 연애 스타일을 알 수 있대!

By 블레어 on 27 Sep 2019

Digital Editor

내가 좋아하는 이 사람이랑 연애는 하고 싶은데, ‘이성에게 인기가 많아 바람둥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바람둥이 특징’, ‘바람둥이 관상’ 등 폭풍 검색을 하고 있다구? 그 사람의 이것만 알면 연애 스타일을 바로 파악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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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바로 ‘애착 유형’을 뜻해. 이후 관련 연구에서 애착 유형이 연애에 큰 연향을 미친다는 게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지. 그럼 애착 유형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고 각 유형의 특징은 어떤지 알아볼까?

Photo from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캡처

#불안형
불안형은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의 관심과 애정을 잃을까 봐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 그래서 연애를 시작하면 관계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편이지. 이들은 연인의 기분과 행동이 조금만 변해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간혹 예감이 맞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상대방의 행동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 잘 휘말리고, 기분도 잘 상해. 또 자기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ㄷ 데에 능숙하지 않은 편! 그래서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추측하게 만드는 여러 행동들을 하곤 하지.

#안정형
연인에게 집착을 하거나 상대방에게 버림받을까 불안해하지 않는 사람들. 또 친밀감을 불편해하지도 않아서 연인과의 친밀함을 누릴 줄 아는 사람들이지. 이들은 관계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이나 연인과의 갈등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쉽게 잃지 않아. 심한 감정 기복을 겪는 일도 많지 않고, 원한다면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도 쉽게 떨쳐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 그래서 연인과 다투더라도 쉽게 상처를 주거나 대화를 아예 거부하는 일이 없어. 그보다 상대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그 사람의 의견이나 비판에 따라 자기 생각과 태도를 바꿔서 유연하게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에 능숙하지.

#회피형
회피형 애착 유형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방과 지나치게 가까워지거나 친해지는 것을 피하려고 해. 이 사람들은 연인과 가까워질수록 관계에 더 얽매이고, 자신의 영역이 줄어든다고 느끼기 때문에 정식적으로 사귀는 것보다는 약간 모호한 관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한마디로 바람둥이가 되기 쉬운 유형! 이들은 상대와 너무 가까운 사이가 되면 자기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기 위해 무의식적인 노력을 해. 그래서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다가도, 그 사람과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 갑자기 호감이 줄어든다거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이상형을 설정해놓고 현재의 연인과 비교해서 상대방과의 친밀감을 줄이는 행동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