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건 스타들도 마찬가지! 스타들의 성덕 생활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스타를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얻거나 개인적인 친분을 쌓는 팬을 ‘성공한 덕후’, 줄여서 ‘성덕’이라고 표현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팬임을 고백하고 슬기로운 성덕 생활을 시작한 스타들이 있어 소개해볼게.
이다희: 마마무
얼마 전 시작한 걸그룹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 속에는 남다른 인연을 가진 스타들이 있어. MC를 맡은 이다희와 경연에 참여한 마마무가 그 주인공. 보통의 팬들과 같이 마마무의 신곡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리거나 수줍게 팬심을 고백하던 이다희! 마마무가 직접 사용하는 마이크 사진을 올릴 정도로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어. 평소 워낙 마마무의 팬임을 밝혀온 그녀이기에 마마무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순탄한 성덕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지. 마마무도 V앱을 통해 자신들도 이다희의 팬임을 고백하며 나중에 사진이라도 같이 찍자는 수줍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구. 수줍게 서로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던 이들이 이제는 서로의 ‘성공한 덕후’가 되어 훈훈한 친목을 이어가고 있어.
하성운: 적재
얼마 전 새로 시작한 ‘심야아이돌’ DJ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방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하성운. 그런 그가 요즘에 이 가수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도 출몰하며 바쁜 와중에도 ‘덕질’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덕질의 대상은 바로 ‘별 보러 가자’로 잘 알려진 가수 적재! 하성운의 첫 번째 미니 앨범 ‘My Moment’의 수록곡 ‘문득’의 편곡을 적재가 진행한 것이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해. 하성운의 SNS 속 적재의 뒷모습에 하트를 날리는 영상은 적재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팬심을 엿볼 수 있지. 이런 마음이 통한 걸까? 하성운이 진행하는 ‘심야아이돌’의 게스트로 적재가 출연하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었어.
헤이즈: 소녀시대 태연
최근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트로트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태연. 그녀의 팬임을 밝힌 스타 중에서도 오랜 열성 팬으로 알려진 헤이즈는 이제는 태연의 ‘성덕’으로 불리고 있어. 해외 공연 대기 중 만난 태연 앞에서 ‘요정님’, ‘천사 같다’는 귀여운 주접(?)을 떨며 자신의 마음을 수줍게 고백하던 그녀! 태연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눈물을 보일 정도로 그녀를 향한 마음이 커. 그랬던 두 사람이 이제는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장난스럽게 댓글을 달 정도로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하고 있어. ‘성공한 덕후’가 되고 싶다면, 헤이즈처럼 기회가 왔을 때 부끄러움은 잠시 넣어두고 자신의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여자)아이들 우기: 슈퍼주니어 려욱
멤버 수만큼 길었던 군백기를 끝내고 정규 9집 컴백을 예고한 슈퍼주니어! 이들의 컴백 소식에 다른 팬들처럼 설레할 스타가 있어. 바로 중학생 때부터 슈퍼주니어의 팬임을 밝힌 (여자)아이들의 우기! 슈퍼주니어가 진행하는 ‘슈퍼TV 2’에 출연해 팬이 아니면 따라 할 수 없는 려욱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려욱의 팬임을 입증했다구. 그 인연으로 제대한 려욱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 얼마 전, 려욱이 출연한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관람한 우기의 인증샷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부러움을 샀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