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작아 보이게 만들어 준대! 앞머리 대신 잔머리

얼굴이 작아 보이게 만들어 준대! 앞머리 대신 잔머리

헤어
By 에이미 on 25 Sep 2019
Digital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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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장만월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그녀. 아이유의 담당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한 매체를 통해 <호텔 델루나> 촬영 당시 손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스타일을 연출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어. 그런 그녀가 끝까지 고수한 한 가지 스타일링이 있으니, 바로 ‘잔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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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머리, 긴 웨이브, 업스타일, 땋은 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사선으로 떨어지며 이마를 살짝 덮는 잔머리는 항상 유지해왔지. C컬을 말거나 웨이브를 넣는 듯 텍스처에 변화를 주어 룩의 분위기를 맞추기도 했어. 잔머리를 지저분하고 인상을 흐트러트린다는 이유로 말끔하게 정리하거나, 앞머리를 내려 숨기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어려 보이고 싶거나 넓은 이마를 커버하기 위한 수단으로 잔머리를 적극 활용하는 스타일링이 공식처럼 퍼지고 있다구.

이처럼 잔머리 스타일링은 나이가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고, 자연스럽게 넓은 이마 혹은 M자 라인을 풍성하게 커버해주며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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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는 M자 형태의 헤어라인 중 움푹 파인 부분부터 구레나룻까지 이어지는 헤어라인에 짧게 난 모발을 뜻해. 인위적으로 내리는 앞머리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지. 잔머리는 사람에 따라 많거나, 반대로 거의 없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 눈썹 끝부분과 일직선으로 만나는 헤어라인 부분의 모발을 잘라 잔머리를 연출하기도 해. 이럴 때 인위적으로 낸 잔머리의 경우 모발이 앞으로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고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르면서 다운펌을 하거나, 혹은 스타일링 시 스프레이를 이용해 고정해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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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룩의 좋은 예는 뭐니 뭐니 해도 하이 포니테일 스타일!
가르마를 나누지 않고 정수리 부분에 높게 포니테일을 올백으로 묶은 뒤, 손끝으로 이마 양 끝을 비벼 잔머리를 내린 가장 기본적인 잔머리 활용 스타일이야. 자칫 얼굴이 둥둥 떠 보이기 쉬운 올백 스타일이지만, 이렇게 잔머리를 내려주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동시에 페이스 라인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좀 더 깔끔하게 보이고 싶다면 제니처럼 포마드나 왁스를 발라 잔머리 텍스처를 고정하면 돼. 또한 잔머리는 양 갈래 스타일이 더 영해 보이는 효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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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잔머리를 이용해 어려 보이는 동안 룩을 연출하길 원한다면, 아이즈원 원영처럼 웨이브 잔머리 스타일을 추천해. 일명 애교머리 스타일링!

<애교머리 스타일링 연출법>
1. 먼저 잔머리를 내려주고 뒷머리는 귀에 걸어 넘겨주자. 손으로 내리는 것이 어렵다면 꼬리빗으로 잔머리를 살살 빗어주며 내려줘.
2. 매직기를 이용하여 잔머리에 안쪽으로 C컬 웨이브를 넣어줘.
3. 빗으로 잔머리를 빗어준 뒤 손으로 잔머리를 살살 문지르듯 비벼주면 끝!
4. 이와 함께 귀 옆 잔머리를 내리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

 

하나의 헤어스타일이라기보다 스타일을 한층 예뻐 보이게 만드는 추가 스킬 같은 잔머리 룩. 어려 보이고 싶은 날 혹은 부은 얼굴이 유독 커 보이는 날, 잔머리 한번 굴려볼까?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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