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식어도 '이별'은 절대 안 하는 커플들의 공통적인 특징 5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커플들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만남을 이어오고 있을까? 당연하게도 답은 ‘NO’야. 아무리 서로를 사랑한다 한들,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 혹은 여러 가지 외부적 요인에 의해 우리의 사랑은 대부분 싸늘하게 식어가지. 그럼에도 수많은 커플들이 마주 앉은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지 않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해. 여기에 서로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 생각하면서도 미적지근한 사랑을 계속하는 커플들의 공통적인 생각들을 모아봤어.

지금껏 쏟은 돈과 시간이 아깝다
이미 식어버린 사랑을 질질 끌고 가는 사람들 중에는 연인의 호의를 얻기 위해 쏟은 시간, 돈 노력 등에 미련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어. 그러나 이 심리에는 “연인이 나에게 꼭 보답을 해줘야 한다”는 ‘보상심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관계를 더욱더 불행하게 만드는 요인에 지나지 않아.

육체적인 관계는 좋다
연인에 대한 마음이 떠나갔다고 육체적인 쾌락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야. 오히려 연인과 세상이 무너질 듯 싸우다가도, 단 한 번 몸을 겹치는 것만으로 더욱더 사이가 애틋해지는 경우도 있어. 연인의 품에서 잠시 자신이 다시 사랑받고 의지할 곳이 있다는 위안을 받기 때문.

주변 관계가 껄끄러워지는 게 싫다
자신과 상대방이 가장 중요한 게 연인 관계지만, 그렇다고 주변 상황을 아예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야. 특히 CC 커플이나 사내커플처럼 주변 관계가 아주 긴밀한 경우에는 이별이란 말을 쉽사리 꺼내지 못하게 돼.

혼자 있을 시간이 벌써부터 두렵다
외로움을 조금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원치 않는 상대와 사랑을 시작하거나 쉽사리 이별을 고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향이 있어. 나를 사랑해줄 또 다른 연인이 영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도 무시할 수 없어. 그러나 행복하고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는 더욱더 자신감을 가지고 결단력 있는 판단을 내리기 권해.

언젠가 사랑이 다시 뜨거워질 거라 위안 삼는다
연인과 싸우는 데 이골이 난 사람들은 어느덧 “이러다 말겠지”라는 체념을 하게 돼. 이로 인해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에서 이별 혹은 적극적인 개선보다는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곤 해.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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