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짝사랑하는 그 애가 ‘먼저’ 고백하도록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좋아하는 남자의 용기 있는 고백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 미안하지만, 그럼 죽을 때까지 연애를 못 할 수도 있어. 남자는 여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소심하기 때문이지.
생물학자 티모시 퍼퍼의 연구에 따르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두 남녀가 있을 때, 여성이 먼저 호감 행동을 보인 경우가 무려 3분의 2를 차지한대. 다만 그것이 ‘가까이 서기’, ‘응시하기’처럼 겉으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아주 미묘한 행동이기에, 보통은 남자가 먼저 대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용기를 내서 내게 고백을 하게 만들려면 이 ‘미묘한 행동’이 필요해. 방법은 어렵지 않아!
바로 ‘미소와 눈 맞춤’이지. 둘 중 하나라도 빠져선 안돼. 여러 번 할수록 더 좋구! 사실 이를 증명한 실험 결과도 있어.
심리학자 월시와 휴이트는 매력적인 여성을 바에 들여보낸 다음 여러 방식으로 옆자리의 남자를 보게 했어.
1. 여러 번 눈을 마주치고 웃는다
2. 한 번만 눈을 마주치고 웃는다
3. 여러 번 눈을 마주친다
4. 한 번만 눈을 마주친다
5. 다른 곳을 내려다보며 웃는다
어떤 방법이 남자를 유혹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을까? 정답은 바로 1번! ‘여러 번 눈을 마주치고 웃는다’에서 무려 10명 중 6명의 남자가 먼저 다가와 호감을 표시했지. 다른 조건에서 다가온 남자는 10명 중 겨우 2명에 불과했어.
이는 타인이 나를 똑바로 보며 웃을 때, 사람의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이 크게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해. 나도 모르게 심쿵~ 하는 거지!
그러니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면 꼭 눈을 마주치며 살며시 미소를 지어보자. 분명 곧 고백을 받을 수 있을 거야!
텍스트 : 걸스타일 코리아
출처 : 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각 이미지 내 출처 표기
소스 : 연애의 과학